크리스천메이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마이페이지

크리스천메이트

이용 가이드

문의하기

오프라인 모임

메이트 포토인터뷰

커뮤니티

Copyright(c) 2016 크리스천 메이트, All Right Reserved.

회원가입 무료상담 02)862
3920
top
커뮤니티

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연애칼럼

배우자인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작성일
2024.07.09 08:47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배우자 점검 리스트


다음은 교제를 하면서 점검해 볼 수 있는 리스트다.


 만남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일단 만남이 인위적이면 안 된다. 너무너무 편해야 한다. 상대에게 안기고 싶고, 안고 싶어야 한다. 

같이 있으면 '원래부터 알던 사람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여야 한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를 또 다른 '나'라고 지칭했다. 

이질적으로 느껴지면 짝이 아니다.


 상대의 단점이 보이지만 감싸 주고 싶다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배우자는 서로를 돕는 배필이다. 

상대의 단점은 내가 도와줘야 하는 내 영역의 일이 된다. 그래서 더 잘 눈에 띌 수도 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단점인지를 따져 보자.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다. 당신의 기호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이성으로서 특별히 내가 그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게 되는요소는 당연히 있어야 된다.


 상대에게 내 고집을 꺾을 수 있는가?

중요한 항목이다. 진정한 사랑은 변화와 성장을 가져온다. 어떤 갈등이 있다고 하자. 내가 그동안 살아온 가치관과 어긋난다. 

그럼에도 자발적으로 내 고집을 꺾고 상대의 뜻에 한 번 이라도 굽히려는 의지가 생기는가? 진심으로 상대의 생각에 수긍하는가? 

부부는 자발적으로 상호 순종하는 관계다.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 의지를 꺾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너무 좋은 신호다.


 공동체의 축복이 따라온다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확인하는 일은 안전벨트와 같다.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공동체에서 이 만남을 축복해주고 있는지 꼭 살펴보자.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사람이라면 분명히 주변 사람들의 축복이 함께 찾아올 거다.


• 상대에 대한 영적인 완성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누군가를 만났다. 사람들은 "그 여자가 뭐가 예뻐?, "그 남자 가 어디가 좋아?, "뭘 보고 만나?" 하며 의아해한다. 

그 영혼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이 서로에게는 비친다. 서로만큼, 완벽한 사람이 없다. 현재의 모습이 완벽해서가 아니다. 

지금은 내 기대와 조금 다를지라도, 상대의 영혼을 만드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거다. 

상대의 단점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러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점이 크게 보인다. 마음 가득 꽉 차는 느낌이다.


 두려움이 극복된다

성경은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는다고 말한다(요일 419).

이 말은 진리다. 배우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조금이라도 자존심이 상하면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 발자국도 양보하고 싶지 않았다. 

그 사람이 맞을까 봐 불안한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싶어도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이제는 다르다. 

그전에는 극복할 수 없었던 두려움이 극복 된다. 어디서부턴지 용기가 생긴다. 하나님은 상황을 극복한 용기를 주시는 영향으로 답하시는 경우가 많다.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도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 만남은 성사되기 어렵다.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에서 저자는 각자 받고 싶은 사랑의 행태와 모양이 다르다고 언급한다. 

'인정하는 말', '스킨십',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등 5가지다. 

내가 받고 싶은 사랑의 언어를 상대가 익숙하게 구사하고, 반대도 성립된다면 저절로 자신감이 생긴다. 서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는 관계다.


 어느새 미래를 향해 걷고 있다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니까 이곳에 우리 사랑을 새겨 넣을 거예요."

보통 지나치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하는 커플은 조금 위험해 보인다. 

진짜 신뢰는 눈으로 꼭 보여야 하고 확인해야 하는 형태가 아니다(히 11:1).

사랑에는 어떤 증거도 필요하지 않다. 크리스천이 십자가 목걸이를 꼭 해야하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결혼할 사이라고 공공연히 외치지 않더라도 두 사람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맡기게 되는, 미래를 향해서 어느 순간 동행하며 걷고 있는 그런 사람이 배우자다. 

마음 편하게 교제하고 있다 보니, 어느 순간 상견례도 하고 있고 결혼식장도 알아보고 있다. 

하루하루의 시간 속에서 걸어가다가 어느 순간 결혼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래가 펼쳐지는 그림이어야 한다.

이 밖에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유머 코드가 일치하는지 (세계관이 같다는 의미), 신앙적인 색깔이 비슷한지, 상대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은지 등도 점검해 보면 좋다.




'심리학하는 교회언니 헵시바의 연애상담' 중에서...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