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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다 -팀켈러-

작성일
2021.03.18 18:42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다' 


믿음이 같지 않은 이들과 결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편협한 처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성경이 이런 규정을 제시하는 이유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파트너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공유하지 못한다면 내가 하는 일들을 속속들이 이해 시키기가 쉽지 않다.

삶의 중심이 예수님인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공유한 남녀가 결혼하게 되면, 
최소한 짝이 가진 근본적인 동기와 인생관의 골자 정도는 알고 시작하는 셈이다. 
반면에 내가 단단히 붙들고 있는 신앙의 핵심을 나누지 못하는 이와 부부가 되면, 
상대방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수없이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정상적이고 건전한 삶을 꾸려 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와 복음을 염두에 둘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도 그리스도를 떠올리고 결정을 내릴 때도 주님이 제시하신 원칙들을 잣대로 삼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와 결혼을 하면,
배우자는 그 모든 것을 짜증스럽거나, 괴롭거나, 심지어 불쾌하게 받아들이게 마련이다. 
“당신이 이 정도로 신앙에 미쳐 사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라는 소리를 들을 가능성도 크다.
불화가 반복되면 믿음을 숨기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배우자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될까 두려워 마음과 생각의 중심에서 주님을 끌어 내리게 될 것이다.

동일한 신앙을 가진 남녀가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참여한다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서로의 세계에 들어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이들을 섬기거나 성경 공부를 하거나 모임이나 예배에 참석하다 보면 파트너의 마음속 ‘앞마당’과 ‘거실’에 들어갈 길이 열리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다.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통해 죄, 은혜, 회복으로 이어지는 복음의 메시지는 교회 안팎과 세상으로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다. 
그리스도를 좇는 이들의 혼인은 복음을 선포한다. 

결혼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견고하고 위대한 결혼을 세워 가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구성원들의 혼인에도 큰 힘을 쏟는다. 
따라서 주님을 좇는 싱글들은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것이 개인의 선택에만 달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선 안 될 것이다.

켈러, 『결혼을 말하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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