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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불필요한 조건들은 과감히 버리기! –김지윤 소장님-

작성일
2022.05.03 11:45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책임 매니저


결혼에 있어서 부부의 가치관이 일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 전 TV에서 <인간극장>을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 당시 내 품에는 태어난 지 

30일 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안겨 있었다.

한 명의 아기를 보면서도 어찌할 줄 몰라

쩔쩔매는 좌충우돌의 육아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때 내가 시청한 프로그램은 

11남매를 낳아서 키우는 부부에 관한 이야기였다.

여자의 나이가 마흔 살이 안되었는데 11남매였으니

한 명의 아기를 데리고도 쩔쩔매는 

나로서는 입이 딱 벌어질 노릇이었다.

나는 아기를 안은 채 정신없이

그 프로그램에 빠져들었다.


그들은 넉넉하지 않았기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다복함에 행복해하고 뿌듯해했다.

그들은 아기를 셋을 낳았을 무렵

앞으로도 아기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낳자는 것에 서로 동의했다고 했다.

둘 다 다복함을 좋아하고 아기를

좋아해서 다산을 선택했고 대신에

불편함과 가난도 함께 받아들였다.

가치관과 삶의 의미

방향이 같은 부부였기에 그들은 행복했다.


그러나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자기 영역이 분명해야 하는 우리 부부 같은 경우는

11명의 아기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오랜 기다림을 내려놓고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위해 불필요한 조건들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결혼이 늦어졌어도

좋은 결혼을 위해서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기준마저 포기하는 건 어리석은 선택이다.


한 여자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원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결혼에 관한

그릇된 기대와 욕심을 포기하고

실질적 노력을 하며 중요한 가치들을 붙잡는다.

그런 믿음의 기다림을 할 때,

하나님은 여자의 소원을 들어 주신다고 믿는다.



나의 후배 중에 도희는 대학 시절부터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결혼에 매우 자신 없어 했다.

처녀로서 자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그녀를 두렵게 했고 자신감을 잃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믿음 없음을 한탄하며 기도하고 노력했다.

도희는 간사로 사역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쉽사리 레이더망에

잡힐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

서른 줄에는 스타킹 깔까지 바꾸는

사소하고 세심한 노력까지 기울였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때와 달리 남자와 말이 너무 잘 통했고

삶의 가치관이 잘 맞는다고 느꼈다.

상대도 도희를 마음에 들어 했기에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희는 그가 마음에 들수록

자신의 처지가 매우 두렵게 느껴졌다.

어느 이밍에 자신의 상태를 알려야 상대를

속이는 것이 아닐까 고민에 고민을 하느라

연애를 하는 중에도 너무나 불안했다.

기도하며 고민하던 도희는 만남이

어느 지점에 이르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자매의 고백을 들은 남자는 

생명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데 불임일지 

아닐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미리 고민하지 말자

자녀는 주시면 받는 것이고 안 주시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마라고 말했단다

이 얼마나 멋진 남자의 답변이란 말인가!


그 남자의 답변으로 이십 대 모든 시절에

도희의 가슴 한구석을 누르고 있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고 좋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제대로 된 기다림 속에서

믿음의 길 끝에 서 있는 자매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인도하시는 분이다.

정말로 결혼을 위해 마음을 낮추고 노력하면서

타협할 수 없는 몇 가지를 붙잡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자매들에게는

하나님이 좋은 만남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사랑하기 좋은 중 저자 김지윤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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