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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해답보다 공감–김지윤 소장-

작성일
2022.07.07 14:43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여자들이 남자와 대화를 

하는 방법이 바로 이런 것이다.

그녀들은 답을 원하지 않는다.

답을 위해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말을 주고받는 과정

상대의 눈빛과 대화의 분위기가 답이다.

내가 객관식에 답을 쓰지 않고 시험지를 읽는 과정,

답보다 시험지 나온 내용의 가치를 두었던 것처럼

여자들은 대화의 답보다 대화 자체를 즐긴다.

뭐 이런 것이다>>>>




 

 당황스럽고, 무언가 빠진 것 같고 

상당히 부족하며 모자란 대화 같은 것이다.

하느니만 못한 대화 같겠지만,

여자는 이것으로 충분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얼마나 신기한가? 그렇게 사람이 많은

서울역에서 우연히도 미선이를 만났는데!

여자들은 그저 자신의 존재가 받아들여지기 위해

(함께 공감하기 위해이야기 나누기를 원한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들의 대화 언어는 이런것들이다

일종의 금기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결론은?

그래서? 빨리 말해.

그게 다야?

그건 ~ 때문이잖아.

답을 주고, 결론을 내고 

대화를 뚝 잘라먹고,

말한 기분을 싹 사라지게 하는

대화를 쫒아버리는 말들이다.


말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에 

찬물을 확 끼얹는 말들이다.

남자들은 답을 주길 원하고 

결론을 내주길 원한다.

그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남자들

세계에서의 대화 턴을 그대로 적용한다.


용건은 간단하고 정확하게

결론부터 이야기하기가 그런 것들이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있어 그것은 

무심함, 무뚝뚝함, 잘난척, 답답함

그리고 고지식함으로 느껴진다.


여자들은 당신에게 답을 얻길 원하지 않는다.

그녀들은 재미있게 시험지를 읽고 싶어 한다.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것으로 괜찮은 

남자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멈추어라.


그저 함께 시험지를 골똘히 들여다 봐주고

그저 같이 낄낄거리면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혹은 공을 들이고 있는 

그녀에게 문자 메시지가 왔다.

그러나 눈만 껌뻑껌뻑. 무어라 답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내용에 진땀 흘린 경험들 있을 것이다.


설레는 데이트, 말을 시작한 그녀는 

엄청난 양의 단어를 쏟아내는데,

왜 그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내가 뭔가 적당한 답을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내내 떨치지 못한

경험이 모두에게 있을  것이다.


시시때때로 자매와 대화하기가 

너무도 어려웠던 남성분들을 돕고자 

마법의 단어 네 가지를 소개한다.>>>



 

너무 쉬워서 당황했나? 이제 다다. 

이 네 가지 단어 중 대충 잡아 골라 쓰면

그녀는 알아서 다음 이야기를 봇물 터지듯이 쏟아낼 것이다.


여자는 그저 이야기를 원하고 

맞장구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다.



 

, 오늘밤, 엄마에게 여자 역할을 해달라고

하면서 도란도란 연습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방법이 또 하나가 더 있다.

 


 

. 퍼펙트한 공감 대화이다.


맞장구대화는 

그녀의 마을을 얻는 길이다.

여자와 둘만 있으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긴장하는 당신,

대화가 어려워 소개팅도 무서운 당신,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여친을 늘 섭섭하게 해버리는 당신,

당신도 이제 대화가 잘 통하는

자상한 남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여자가 이야기할 때

핸드폰은 내려놓고 아주 약간만

앞으로 몸을 기울인 

진심으로 여자의 이야기를 편안히 듣는다.

그리고 그녀의 끝말을 따라하거나,

 ‘정말?’ ‘웬일이야!’  진짜?’ ‘!’

이 마법의 네 단어를 돌아가며 적절히 사용한다.


그리고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라는

식의 구체적인 질문형 말이 나오면,

그때서야 오빠의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면 된다.


당신은 공감의 힘으로 그녀의

더욱 깊은 진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그녀는 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친구: , 너는 오빠랑 말 잘 통하냐? , 난 진짜 짜증난다.

그녀: ? 말 잘 통하는데? 우리 오빠는 얘기 되게 잘해.


우리 오빠는 얘기 되게 잘한단다.

단지, 그녀의 말을 따라하고,

정말?‘ ‘진짜?’ ‘웬일이야!‘ ‘!’을 

무한 반복했을 뿐인데 말이다.

이렇게 쉬운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공감의 힘,

그것은 겸손과 배려의 힘이다.

아마도 그 힘이 여자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가 되는 것은 아닐까?

 

[고백하기 좋은 날 중 저자 김지윤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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