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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독이 되는 순간– 닥터 고양이-

작성일
2022.07.18 14:57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소개팅이 시작됐으면, 

그때부터는 내가 중심을 잡고 

판단해서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소개팅 전 과정을 친구에게 생중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자체로 독이 되기도 합니다.

조금 실망하거나 상대가 매너 없이 

행동한 일들을 감정이 앞서 

내뱉은 당신의 말을 지켜본 목격자이자 

증인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일단 친구들은 열심히 듣기야 하겠지만

진실보다는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속으론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절대

네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래라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거예요.

그 친구가 당신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해도 마찬가지죠.


친구 입장에서 당신에게 굳이 현실을

직시하도록 쓴소리를 해서 

그 사람과 잘되게 하는 것보다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서

당신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상대 때문에 감정이 휘몰아칠 때는

친구에게 침을 튀기며 세상에 더없이

나쁜 X이라고 욕을 하게 되잖아요.


친구들은 당연히 그런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하고요.

그럼 이제 당신은 스스로 뱉은 말을 합리화시켜야 하므로

당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느냐보다는

그 결론에 부합하기 위해 결정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이 한차례 지나가고 나서

 이성이 되돌아오면 어떤 부분이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지

상대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다음 대처하는 자세까지는

봐주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소개팅 심리 수업 중 저자 닥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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