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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신앙발과 화장발 사이에서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작성일
2022.08.04 14:19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화장발과 신앙발 사이에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발[빨]'은 

기세 또는 힘에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이를테면, 운+발, 화장+발, 장비+발 등 

다양한 어근에 결합되어 폭넓게 쓰이고 있다.

오늘 이야기할 성경 속 이야기 또한 '~발'과 관련이 깊다.


에스더는 바벨론 포로생활 이후 귀환하지 않고 

바사에 머물러 있던 베냐민 지파 아비하일의 딸로, 

일찍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성인이 된 에스더는 와스디가 왕비 자리에서 폐위되자 

왕의 사랑을 받아 왕비가 된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고아는 

사회적 지지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 오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런데 고아 출신인 에스더가 

어떻게 왕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뷰티 트리트먼트(beauty treatments)'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스더는 미녀선발대회 출신이었다. 

그리고 미녀선발대회 본선에 오른 아가씨들은 

모두 6개월 동안 몰약으로 목욕하고, 

그 다음 6개월 동안은 향수와 화장수로 몸을 성결케 했다고 한다. 

성경에서는 “몸을 성결케 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오늘날로 말하자면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에스더는 몰약과 각종 향수 그리고 화장수를 이용해 

장장 1년 동안 화장을 하고 

마침내 서민의 때를 완전히 벗긴 다음에야 

비로소 왕 앞에 설 수 있었다.

그야말로 오늘날 연예인들이나 할 법한 

청담동 집중 관리 코스보다  

더욱 힘든 과정을 거쳐 

아하수에로 왕을 상견했던 것이다.(에스더 2장) 

고아 출신 여인이 누가 봐도 아름다운 여인이 될 정도면 

이 1년은 에스더에게 스스로를 갈고 닦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스더가 고도의 '뷰티 트리트먼트'를 통해 

외모가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 

왕의 눈에 들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장점이 더욱 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다는 자세에 있다. 

따라서, '뷰티 트리트먼트'를 통해 

균형 잡힌 자아를 건설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은 

영적생활과 일상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스스로의 신앙이 깊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꾸미는 일에는 

과연 몇 점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알고 있는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화장법을 알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그간 '세상일'이라고 치부하며 

관심을 끊었던 일들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 일이 

자신의 균형잡힌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 

서슴없이 뛰어들어 공부하고 배워라. 

그리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연구하라. 

그 과정에서 당신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내 눈과 코와 입은 어떻게 생겼는지 

다시 한 번 보게 될 것이다. 

화장이나 패션은 속임수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바꿔 말하자면, 

누구나 스스로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간 교회에서는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는 

사무엘상 16장 7절 구절을 인용하며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에 관한 

신앙발을 강조해왔다.

 

물론,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그러나 인간인 우리는 외모를 보고 호감을 느낀다. 


마음에 드는 짝을 찾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면 어떨까?

거울을 들여다보며 눈초리를 부드럽게 만들고 

입꼬리를 예쁘게 올려 활짝 웃으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야" 라고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외모를 관찰하고 

이에 걸맞는 스타일과 화장법을 찾는다면 

화장발과 신앙발이 균형을 이루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함은 물론,

마침내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양소영 ·양희욱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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