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추구합니다.

여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질적인 안정감'보다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남편은 아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요?

책의 저자 펠드한 부부는 사도 바울의 권면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사도 바울은 결혼과 더불어 아내와 관련된 모든 계약은 마무리된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얻었으니 이제는 그 책임에서 벗어나라고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펠드한 부부는 사도 바울의 권면이 오히려 이렇게 들렸다고 합니다.

"사랑하고, 끊임없이 사랑하라. 너희 사랑을 보여주라. 너의 사랑으로 아내의 마음을 얻으라." 

그리고 남편이 아내에게 근원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아래의 2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아내가 불안감을 가질 때마다, 당신의 사랑을 확인시켜 준다.

때로는 부부가 다툴 때도 있습니다.

남편은 부부싸움 중에서도 얼마든지 사랑을 확인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건 서로 생각이 다를 뿐이지, 우리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당신도 너무 염려하지 마" 라는 남편의 말에,

감정적인 혼란이 많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거라는 답변을 남긴 여성의 비율은 무려 95%나 된다고 합니다.

2. 아내가 완전히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녀에게 끊임없이 구애한다.

남자들은 종종 '여자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소연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말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내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대놓고 말하라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예요? 그렇게 하면 여자의 부탁 때문에 남자가 마지못해 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여자들은 항상 남자들의 행동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지못해 하는 것인지를 따져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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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나 여자친구는 당신의 사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가 바로 기회입니다.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서 당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영원히 그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함께 주십시오.

션티, 제프 펠드한, 『여자들의 내면세계를 알고 싶은 남자들만 위하여』, 미션월드, 201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