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모든 인간은 자기가 원한다면 결국 결혼할 수 있다....모든 인간은 궁극의 청혼을 받은 상태다.청혼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결혼을 능가하는지극히 복된 결혼생활로까지 초대받았다.다만, 문제는 우리 쪽에서 이 초대를 받아들일지에 달려 있다.좋든 나쁘든 인간의 결혼 이야기는 성경에 많이 나온다....그 결혼 이야기 속에 인류 역사와 미래가 전부 들어 있다.이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연인이고 신랑이고 남편이시며그분의 백성은 그분께 사랑받는 신부이자 결국 아내다....인류 역사의 정점에서 요한에게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계19:7)라는 발표가 들려온다.어린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결혼하신다.신부는 그분의 백성 즉 모든 시대의 모든 신자다.그들 전체가 순수한 즐거움과 친밀함으로 그분과 영원히 연합한다.기쁘고도 경이로운 순간이다....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그 곳,하늘 결식에 우리 모두가 들어가기를 바란다.크리스토퍼 애쉬 지음, "결혼, 그 아름다운 예배" 中
view more +최근 영국BBC방송 라디오 등에도 출연하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는 굳건하게 주장하는 저명한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은 결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직업을 갖고 경력을 쌓고, 공동체에 기여하면서 본인과 가족들을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이 인생의 일부라면,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은 인생 그 자체입니다.이제까지 제가 만나온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사람들은성공적인 경력에 더해 신실한 동반자가 있었습니다.동반자와의 친밀한 관계는 삶을 안정시키고추후 이들이 함께 꾸리는 가정은 더 큰 안정감을 확립시킵니다.삶이 어려운 시기나, 여러분이 쓰러질 법한 바보 같은 짓을 했을 때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우리 문화가 요즘 결혼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것은정말 잘못된 것입니다왜냐면 결혼은 여러분의 삶의 자체, 혹은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결혼에 앞서 사람들은 '성혼서약'이라는 것을 합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모든 순간 함께하며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로 '약속'하는 것이지요.이는 인생이 결코 순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좋은 순간이 있으면 나쁜 순간이 있고 건강했던 신체도 나이가 들어가며 이곳저곳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이렇듯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이라는 파도를 함께 넘으며 의지하고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결혼에 대해 '부부가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라던 반고흐의 말처럼결혼이란 인생의 분기점이자 개개인을 온전케 하는 삶 그 자체입니다.유튜브 WISDOM BOX 조던피터슨 | 결혼이 필요한 이유 中 https://youtu.be/cuIS_LgfH6k
view more +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살아갑니다.그것들을 가슴 깊이 묻어두고 살지만,때로는 불쑥 불쑥 떠오르는 상처들로 괴로워하곤 합니다.결혼 생활이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전에 묻어 두었던 상처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더러는 결혼의 즐거움이 과거의 고통을 상쇄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결혼은 과거의 고통을 표면화시키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 됩니다.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거절의 아픔을 많이 겪었다면어떤 결혼을 하게 될까요?그들은 뭔가를 완수해야 하고, 어떤 목적을 이뤄야 하며,어떤 것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남들에게서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결국 그들은 관심과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끊임없이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힘들게 만듭니다.뿐만 아니라정서적인 아픔이나 과거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은 '성급한 데이트'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이처럼 건강한 교제 및 결혼을 위해정서적 건강을 챙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결혼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결혼 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과거의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해결되지 않은 죄의 문제는 회개하고 회복되어야 합니다.하나님 앞에 우리의 과거의 짐들도 내려놓고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돈 로니카 지음, 이명숙 옮김, 『하나님은 웨딩플레너』, 미션월드 中에서...
view more +선순환 부부의 삶 선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 1. 배우자 얘기를 더 많이 듣는다 나보다 상대가 하는 얘기를 더 중요하게 여기면 그 관계는 선순환으로 간다.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는 건 단지 소리나 사실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메시지를 들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그러니까 당신 말은 이런 뜻이라는 거지?”라며 상대방의 말을 요약하기도 하고 반영하기도 하면서 듣는다. 그리고 자주 묻는다.“내가 당신 말을 잘 이해한 거야?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어?”라는 식의 말을 하면 상대방은 마음이 편안해진다.서로의 말을 듣는 노력이 서로의 마음을 듣는다는 의미다.배우자가 말할 때 메시지가 무엇인지, 메시지 안에 담긴 마음은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에 대한 반응을 하면 선순환으로 간다. 2. 배우자 방식으로 말한다 내가 아닌 상대의 방식으로 대화를 하면 선순환으로 간다.이성형이 감정형에게 감정형의 방식으로 얘기를 하면 선순환이 된다.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는 말을 하면서 함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당신 짜증이 났구나? 그럴 만도 해! 나라도 그럴 것 같아. 생각할수록 나도 짜증이 나려고 하네.” 이런 식으로 말이다.이런 말을 들으면 감정형은 언제 짜증이 났었나 싶게 기분이 좋아진다.서로의 방식으로 대화를 하면 ‘역시 이 사람과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찬가지로 감정형은 이성형과 대화를 할 때 사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면 된다.이성형은 사실 관계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어렵다.감정형은 감정에 치우치는 성향이기 때문에 때론 사실을 누락하거나 축소 또는 과장하기도 한다.감정형이 이성형과 말할 때는 사실적인 측면에 좀 더 집중하면서 이성형이 말하는 사실적 내용을 본인이 잘 들었는지 확인한다.이런 사실 확인은 이성형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관문이다.사실 또는 이성형이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이 확인되면 이성형의 마음으로 들어가기 쉽다.감정형이 이성형의 마음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단계를 밟으며 말을 하고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의 스타일에 맞게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자신의 스타일을 넘는 초월적 마음이 필요하다.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면서 자신이 하는 말이 배우자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반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이런 반영을 서로 나누면서 ‘내 말이 어떻게 들리는지’ 서로 물어보는 것이 좋다.이렇게 하면 스타일이 다른 사람끼리도 선순환의 대화를 할 수 있다. 3.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서로의 유형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부 관계는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좋은 관계가 된다.남편이 돈을 조금 적게 벌어 와도, 아내가 살림을 잘하지 못한다 해도 행복한 부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마음이 통하고 연결된 사람끼리는 작은 것도 재미있어하고 즐겁다.상대방이 조금만 웃긴 표정을 지어도 낄낄거린다. 실실거리는 행동에서 즐거움이 생긴다. 이런 즐거움이 선순환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부드럽고 온화해진다.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마음이 연결된 관계는 큰 것이 없어도 되고, 있으면 더 좋은 관계다.서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거워하고, 상대를 위해 적은 작은 메모 하나에도 존재감을 느끼는 관계가 사랑하는 관계다 4. 뭉뚱그려진 것을 하나씩 푼다 모든 것이 하나인 것 같고,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것들도 내가 성장하면 다르게 보인다.지구상에 존재하는 광물들을 보면 다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중에는 금도 있고 다이아몬드도 있다.이런 것을 구별해서 보는 능력이 ‘분화’다. 가족 관계, 부부 관계에서도 구별해서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언뜻 보기에는 남편과 시댁 식구가 ‘그 나물에 그 밥’처럼 하나로 보인다.아내의 어떤 일이 처갓집 사람들 모두의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면, 이는 미성숙하다는 얘기다.다른 점을 다르게 대하는 마음을 가지면 선순환으로 갈 수 있다.사업에 망한 남편이 자조적으로 “우리 집은 늘 그래! 아버지도 사업에 실패했는데 나도 그래! 나는 안되나 봐!”라고 말을 한다.이때 아내가 “그래도 당신은 아버님과는 달리 나한테 이렇게 말을 하잖아!이렇게 당신이 말을 해주니까 나는 마음이 좋아!”라고 하면, 남편 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까?이런 말은 뭉뚱그려진 것을 구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나오지 않는다. 멀리서 보면 다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다르다.부부는 서로 멀리서 한꺼번에 봐야 할 때도 있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봐야 할 때도 있다.이런 구별은 분화를 함으로써 가능하다. 5. 뭐든 감사하게 여긴다 자신을 비우는 노력도 선순환으로 가게 한다.마음이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으면 상대방이나 주변에 대해 고마움을 느낄 수 없다.아이들 마음은 대체로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차 있다. 그래서 엄마나 아빠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보다는 짜증이나 화를 낸다.어른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우려는 마음으로 살면 상대방 탓을 하게 된다.자기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안 도와준다고 불평을 한다.인복이 있으려면 자신의 마음을 비워야 한다. 원하는 것으로 가득 찼던 마음을 비우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이 참으로 고마워진다. 마음 비우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 가능하다.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고, 더 좋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으면 내려놓을 수 있다.오늘 안 되면 내일 하면 되고, 남편이나 아내가 안 도와주면 비난하거나 불평하는 대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하면 된다.도움을 받을 곳이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이렇게 마음을 계속 비워가는 사람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이런 마음으로 살면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 미안한 것을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다.이런 말을 자주 하고 들으면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마음이 언짢았다가도 금방 풀린다.6. “내가 틀릴 수 있다”고 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상대는 거리감을 느끼며 불신감을 갖게 된다.‘내가 하는 일이 틀릴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면 저절로 상대방과 선순환으로 간다.무엇인가를 깊이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이 세상에 분명한 것은 별로 없음을 알게 된다.멀리서 보면 분명한 것 같아도 가까이서 보면 분명하지 않은 것이 많다.맞는다고 여겼던 것도 입장, 상황, 위치, 조건이 달라지면 틀린 것이 되기도 한다.세상의 맞고 틀림은 상대적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틀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그래서 대화를 할 때 “내 말이 틀릴 수도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이래”라고 하면 상대방은 편안해진다.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던 것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나도 30년 이상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그러나 지금도 내담자의 말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운전자가 경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운전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과 같다.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너무 쉽게 부분적으로 듣거나 자기식으로 듣거나 아예 듣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내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지만”이라는 말을 붙여주면, 대화가 부드러워진다.이런 표현들이 자신만의 견고한 생각의 성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도록 만든다.서로 틀렸다고 주장하기보다는 다름을 인정해야 성숙한 대화가 된다. 7. 잘된 일은 상대 덕이라 한다 아이가 학업 성적이 좋을 때나 집안에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당신 덕분이야”라고 하면 부부 관계는 선순환으로 가기 마련이다.친척의 경조사를 잘 챙겨 칭찬을 들었을 때 “이 사람이 신경 썼어요”라고 상대에게 공을 돌리면, 부부 관계는 선순환으로 간다.안 해도 되는 말처럼 들리지만, 이런 소소한 말들이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고 서로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든다. 서로의 단점을 보고 이를 교정하는 대화도 중요하다.서로를 세워주는 대화는 더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계속 고치라고 하면 자녀는 열등감을 느낀다.자신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끼고 부끄럽게 여긴다.그러나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인정하는 말을 해주면 존재감을 느끼게 된다. 상대방의 공으로 돌리는 마음은 아주 귀한 마음이다.서로를 살리는 마음이다.이런 마음은 겸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부부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세워주는 관계다.부부는 인간을 성장시키고 성숙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관계다.- , 김용태 지음
view more +- 사랑을 정의할 때 남을 위하는 행동보다 애틋한 감정에 비중을 두면,사랑하는 관계를 든든히 지키고 성장시키는 동력이 심각하게 훼손된다.반면에 느낌보다 행동 쪽에 방점을 찍으면 외려 감정이 솟아나고 더 깊어지게 된다. 사랑하는 행위를 변함없이 계속해 나가면 사랑하는 감정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하는 편이 더 사실에 가깝다.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는 날’은 기필코 오기 마련이다.애정과 기쁨이 솟구치는 뜨거운 감정은 한없이 지속되지 않으며 그럴 수도 없다.어떤 관계든지 사랑의 감정이 마르기 시작하는 깜짝 놀랄 만한 순간들이 오기 마련이다.그럴 때가 오면 느낌이 없을지라도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다정하고, 따듯하며, 기쁘게 해주려는 열심을 실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온유하고, 용서하며, 기꺼이 돕는 행동을 해야한다. 배우자에게서 별 기쁨과 매력을 느끼지 못할 때에라도 사랑으로 행하고 섬기는 데 헌신해야 한다. 출처: 팀 켈러 , 결혼을 말하다 中
view more +Q.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는 최적의 타이밍에 만나게 되나요?아니면 만나려는 노력을 해야 만날 수 있나요? A. 저는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에 제가 열심히 찾았습니다.열심히 찾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안 목사님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하나님이 언젠가 때가 되면 주실 것이다' 이런 믿음으로 있다가덜컥 보자마자 석 달만에 결혼해 버리고 그랬는데저는 이 형제한테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믿음 안에서 차분히 기다리면 정말 하나님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실 것이고그 배우자가 나타나면 오늘 성경 말씀대로 '아, 저 사람이 내 뼈 중에 뼈요 내 살 중에 살이 아닌가'하는 확신이 올 거라고 생각이 돼요.최근에도 제가 주례 부탁을 하나 받았는데 그 분들이 어떻게 만났냐 그랬더니 저 사람은 정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라는 느낌이 왔다는 거예요.그런데 그게 같이 와야 중요한데 다행히 둘이 같이 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된거죠그런데 저는 늘상 얘기할 때 이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오늘 보니까 나중에 바울이 하나님과 함께살라고 했듯이 하나님과 함께여서 부모로부터도 독립하고 내가 가정을 가질 만한 준비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내 준비는 하나도 안 되고 자꾸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것은 조금 어리석은 기도고 섣부른 기도라고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 속에서 나는 혼자 살아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어야 둘이서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비록 하나님께서 돕는 베필을 주지만 나는 그 베필이 없으면 완전 불구자가 아니라나는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서 있을 때 그때 결혼도 가장 좋은 결혼이 이루어진단 말이에요.내가 늘 어떤 중독에 빠져 있다든지 내가 늘 어떤 불안과 정상적인 삶의 관행을 갖지 못한 사람이 누구를 만난들 그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않겠어요? 그게 내가 불행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온전히 그런 인격적인 상태에 이르렀을 때 결혼해야 마땅하고 그때는 사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배우자도 쉽게 눈을 뜨게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자기가 인격적인 기준을 가지고 인격적인 사람을 택한단 말이에요.그러면 더 이상 "어휴, 그래도 여자는 이뻐야지" 그런 소리 안 한단 말이에요.얼굴은 약간 어렵지만 그 마음의 아름다움을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저 사람은 정말 실제보다 저평가 되어 있구나' 이걸 알게 되면'내가 평가 기준을 올려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저는 그런 결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저는 그런 감동적인 결혼을 몇 개 소개하려면 할 수 있어요. 정말 상상도 못할 결혼. 부모들은 다 반대하는데 부모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가지고 그렇게 아름다운 결혼을 하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자꾸 이렇게 결혼 가지고 너무 구체적인 고민을 하는데 먼저 '몇 가지 원칙의 관문을 통과하라'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죠.유튜브 답답함에 답하다 中https://www.youtube.com/watch?v=JBJsuF2HmDY
view more +많은 싱글 젊은이들이 외로움을 느낍니다.그래서 그들은 파트너 갖기를 간절히 원합니다.그들은 배우자를 만나면 필요가 채워질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당신 자신의 결핍을 결혼생활로 가져오고상대방도 자신의 결핍을 결혼생활로 가져오면결혼생활이 채워져야할 할 결핍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우시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그녀의 필요가 하나님 안에서 채워지고나의 필요가 하나님 안에서 채워지면그 다음에 우리가 만나서 흘러넘쳐서서로에게 줄 수 있습니다.그래서 성경은 서로 존중하기를 상대방보다 더 많이 하라고 했습니다.
view more +# 기도의 주인공 # 본질은 자기 부인 # 배우자 기도보다 예수님 기도 크리스천은 자아를 하나님께 양도한 자들이다. 배우자 기도도 마찬가지다. 기도의 주인공 역시 예수 그리스도다. 모든 기도의 최종 귀결은 그분의 영광이다. 물론 우리가 바라는 것을 위해 열심히 기도할 수 있다. 예수님도 문을 두드리라 하셨으니까.그러나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건 '자신만을 위한 문을 두드리던' 내가 어느덧 '하나님나라와 의를 위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두드리는 문이 달라진다. 내 소원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말이다.물론 결혼은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만큼 기도가 절실하다. 기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내 기질과 취향이 투영된 바람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럼에도 배우자 기도의 결론은 오직 주님께 '순종'이어야 한다.내 자아의 욕구와 취향, 기질을 깎고 깎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겸허히 순종하는 것이다.혹여 타성에 젖은 강퍅한 마음 맛에 하나님의 선물을 못 알아보거나 하나님의 섭리보다 내 취향과 기질을 우선으로 삼는 '하나님과의 불건전한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난 성품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서 올바른 배우자 기도는 하나님께서 날 위해 예비해두신 배우자를 알아볼 수 있도록 내 영성의 센서를 거룩하게 관리하는 것이다.이런 의미로 배우자 기도의 본질은 '자기 부인'이다. 내 소원이 아닌 예수님의 소원을 이뤄달라는 기도이자 자신이 예수님의 소원을 알아 보고 받아들일 만한 영성을 소유하길 바라는 간절한 문 두드림이다.결혼하는 이유와 목적도 마찬가지다. 오직 주께서 영광 받으시길 바라는 내 자아의 완전한 양도가 크리스천의 본분이기 때문이다.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님의 의 핵심은 첫째, 결혼 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며 둘째, 결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배우자 기도'보다 '예수님 기도'에 힘쓰자. 결혼은 자기만족적 행복보다 하나 님나라와 의가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게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결혼생활이 거룩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충실한 매개가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황홀하고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러니 청년들이여, 우리들의 원츠(wants)와 니즈(needs)를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원츠와 니즈를 위해 기도하자. 애인과 아내(남편)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러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감사와 화평 가득한 결혼생활을 누릴 것이다. 배우자 기도 한 번도 안 해본 유부남의 간증이다.-책읽는 사자 中-
view more +정해진 짝인가? 선택인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 19:6b; 막 10:9)는 주님의 말씀을 오해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여기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는 표현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짝지어 주신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동사는 문자적으로 '멍에를 지우다'라는 의미입니다.그래서 이 구절은 하나님이 이제 두 사람에게 동시에 멍에를 지우시어 서로의 필요와 책임을 위해 뗄 수 없는 짝이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따라서 이 표현은 하나님이 나의 배우자를 이전부터 이미 짝지어 주셨다는 말이 아닙니다.이전에 독신 상태이던 두 사람의 관계를 이제 결혼한 관계로 하나님이 바꾸신다는 뜻입니다.쉽게 말해, 우리가 결혼한다고 결혼이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혼을 인정해주시기 때문에 결혼이 성립된다는 의미입니다.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금하신 것은 단 하나'입니다.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인데, 이것을 금하신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무서운 죄이기 때문입니다.죄의 영역으로 치닫는 것 빼고는 "네가 임의로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다시 말해, "너에게 있는 자유의지로 마음껏 선택하되, 나를 배격하는 죄를 짓지는 말라"는 뜻입니다...하나님이 특정한 내 짝을 정해 두셨다는 생각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혹시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짝과 결혼하면 내 인생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하지만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입니다.사랑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선의 선택지 하나를 정해 두시고그것을 찾아내지 못하면 우리를 힘들게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나요?저는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보면오히려 자녀가 자유롭게 선택하기를 바라며,더욱이 그 선택의 결과까지 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싶습니다.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운명론적으로 대하시겠습니까?혹시 지금 연애하는 중에 '과연 하나님이 정해두신 운명의 짝일까?'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까?속히 그런 고민을 내려놓고 서로의 사명을 '진지하게 고려하여' 기도하며 선택하기 바랍니다!- 권율 中 -
view more +창조의 시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좋지 않다"라는 말을 처음 하셨던 때는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었습니다.우리는 사람을 필요로 하게 창조되었습니다.예수님은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 본을 보이셨습니다.예수님은 불완전한 12명의 사람들을 선택하여 함께 사셨습니다.함께 먹고, 기도하고, 섬겼습니다.예수님은 혼자서도 완전하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예수님은 좋은 친구들을 가지는 것이 어떠한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친구를 가지는 것에 대해 희생을 치루어야 함도 아셨습니다.유다가 배반하고, 베드로가 배신할 것도 아셨지만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사랑이 있습니다.우리는 종종 완전한 사람(친구,배우자)을 찾는데 몰입하다가정말 좋은 사람을 눈 앞에서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흠과 결함이 있는 사람이더라도예수님이 사랑하셨던 것 같이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서로가 넘어졌을 때에 용기를 주고, 강하게 해주고, 기도해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당신이 예수님같이 되기를, 또 그렇게 사랑하기로 결정했다면더욱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질문 ) 당신은 완벽한 배우자를 얻으려 하는 사이에좋은 배우자가 될 사람을 놓친 경우가 있습니까?성경 묵상 : 창세기 2:18 / 누가복음 6:12-18 / 히브리서 10:24-25 / 마태복음 18:19-20 / 전도서 4:9-12출처 - You Version 묵상 중
view more +소박한 결혼식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특별한 예복과 특별한 지출,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단순한 삶에 깃든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일들은 균형을 잃은 듯합니다.누군가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또한 소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反문화적인 결혼식을 올릴 용감하고 소신 있는 젊은이들이 필요합니다.예식과 말씀, 혼인 서약, 그리고 주님과 사랑이 결혼식의 중심이 되게 하십시오.피로연이 없어도 괜찮습니다.값비싼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일반적인 결혼식 비용의 4분의 1로써염려의 4분의 1, 스트레스의 4분의 1을 이루고진실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기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십시오.존 파이퍼 지음, 박상은 옮김,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생명의말씀사, 2021 中에서
view more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통해 '황홀감'을 기대합니다.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돌아오는 것은 불안과 실망감뿐이죠.데이트가 최근의 방법이라고 믿었었는데 말이죠..그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 오해했던 분이 있었나요?그렇다면 마음을 푸시기 바랍니다.실제로 자신의 짝을 찾지 못한 많은 미혼 남녀가 이렇게 하나님께 삐져있습니다.그러나 기억하세요.하나님은 우리의 즐거움을 망쳐놓는 분이 절대 아닙니다.누군가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열망은 우리에게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지요!나의 최선 vs 하나님의 최선제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녀의 불평은 이러했습니다."도대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짝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나요?"서른후반의 제니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하루하루 나이를 먹는다는게 너무 두려웠겠죠.하나님은 제니의 시간에 맞추어 일하시지 않으십니다.하나님은 당신의 선택을 제니에게 강요하지도 않으시며, 그녀가 자기 선택을 따라 결혼한다 해도 막지 않으시지요.배우자를 만나는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면,보다 심오하고 본질적인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좋은 것만 추구하려는 우리의 강박관념이 하나님의 최선을 따라사는 삶에 있어 최대의 걸림돌이 된다는 겁니다.인간의 눈에 선해 보이는 것이 모두 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일까요?하나님의 최선과 인간의 최선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은 웨딩플래너, 돈 로니카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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