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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나눔

"비록 네가 작을지라도..."

작성일
2023.01.03 14:46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마태복음 2:1~6] / [미가 5:2~5]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때, 하늘에는 성탄의 소식을 알리는 별이 떴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그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박사들이 향한 곳은 베들레헴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면 당연히 예루살렘 궁전에서' 태어나실 거라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헤롯의 명령으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메시아의 출생지를 조사하였고,

미가서의 말씀을 토대로 하여 헤롯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태복음 2:5~6)


이들 역시도 '메시아는 작은 곳에서 태어날 리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겁니다.

그러나 이는 미가서의 원문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5:2)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작은 고을 베들레헴으로, 그것도 마구간으로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 스스로를 더 크고 화려하게 가꾸려 노력합니다.

'왕을 맞이하려면 이 정도 수준으로는 갖춰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며 더 좋은 대학, 더 큰 직장, 더 높은 위치를 꿈꾸며 노력하지만,

그러다가 되려 평강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루살렘 궁궐처럼 크고 화려하게 준비되어 있어야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화려해지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그리스도의 다스림 속에서 평강을 누리는 우리의 신앙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평강이시며, 그 분께서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미가 5:2,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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