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작년 7월 크메 멤버십을 가입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했었어요.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지만,
제가 기도하던 배우자는 아니었어서 매번 낙심하고 힘들었었어요..
제 욕심때문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배우자를 알아보지 못하는건 아닌지
많은 걱정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마침 한 형제님과 매칭이 되었고 저는 기대없이 편한 마음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어요.
이번 소개팅도 잘 되지 않으면
지금은 배우자를 만나는 시기가 아니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나가게되었는데,
형제님과 첫만남부터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보니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1년째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고
조심스럽게 결혼계획도 세우고 있어요ㅎㅎ
크메 가입전에 저는 이러한 매체를 통해서
과연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항상 가졌던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린편에 속했는데 벌써부터 이 매체를 통해서 배우자를 찾는다는게
혹시 잘못되진 않았을까 많은 걱정도 됐는데,
정말신기하게도 하나님의 계획은 크고 놀라우셨고
제가 기도한 제목 하나하나 다 응답해주시더라구요.
지금도 크메를 통해서 배우자를 찾는 모든 분들 낙심하지 마시구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노력하다보면
제일 알맞은때에 돕는 배필을 허락해주실거라고 믿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큰 사랑을 주고
돕는 배필이 되어준 남자친구 너무 감사하고,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매니저님들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