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작년 봄, 믿지 않는 이성과의 교제와 수많은 소개팅의 실패로 좌절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하나 둘씩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조급해졌고, 크리스천 만나기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아찔한 생각이죠^^;;)
그러다 크리스천끼리 만날 수 있는 크리스천메이트라는 좋은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쁜 현대 직장인의 삶에 맞게 타 결혼정보회사처럼 직접 찾아가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큰 메리트 였고, 공식 서류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된 프로필을 올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크리스천메이트에 대해 신뢰가 갔습니다.
크리스천메이트를 통해 여러 형제님들을 만나면서 최종 만남까지 성사되지 않더라도 그 분들과 믿음과 삶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제 신앙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비크리스천을 만나볼까 생각했던 저의 어리석은 생각을 반성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여름 마침내 크리스천메이트 통해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되었고, 첫 만남이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껴서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연애 기간은 길지 않지만 믿음에 기반한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이라는 강한 공통점이 있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만남을 이어갈수록 서로가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깊어져 만난지 8개월만인 올 봄 드디어 하나님과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합니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크리스천메이트와 효림매니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크리스천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