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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데이트를 할 때 이것만은 기억하라

작성일
2024.06.07 09:31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 우정부터 쌓아라

나는 소개팅에 나가서 너무 따지지 말라고 조언한다.

'얘랑 결혼하면 어떨까? 아파트 정도는 마련할 수 있을까?' 이것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즐거워야 한다. 그래서 우정을 먼저 쌓으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결혼은 삶의 동반자, 친구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 둘에게만 집중하지 마라

둘만 만나지 마라. 으슥한 곳에서 만나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둘만 만나서 데이트하지 말라. 

둘만의 시간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말리면 말릴수록 더 불이 붙는다.


: 싸움을 해봐라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서로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습관도 봐야 한다.


: 혼전 성관계를 가능한 한 거부하라
요즘 세상에 무슨 말이냐고 할 수 있다. 결혼은 30-40대로 늦어지고 사춘기는 빨리 온다. 성에 대한 정보들은 범람한다. 무조건 참으라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결혼관계 안에서만 성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다.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결혼 안에서 성관계를 할 때만 우리 마음이 다치지 않는다. 또 성은 단순히 육체적인 연합만이 아니라 영적인 연합이다. 그래서 '가능한'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혹시 가능하지 않아도 너무 상처 받지 마라. 자책하거나 원망할 필요도 없다. 한 번 그랬다 할지라도 되도록 되풀이하지 않으면 된다.

혼전 성관계는 둘 사이를 객관화시켜서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여성 호르몬, 남성 호르몬의 변화로 서로를 평가하거나 우정으로 지내기 힘들다. 결혼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성관계는 최대한 남자 친구, 여자 친구를 설득해서 미뤄야 한다.

상대방이 혼전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지켜주어야 한다. 상대방의 몸이 내 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보호해줘야 한다. 21세기에 사도 바울이 살았다면 "다만 지킬 수 있으면 지키되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책임은 네게 있다. 그 결과는 네 몫이다" 라고 말했을 것 같다.

요즘은 낙태도 많고, 데이트 폭력도 많다. 성폭행을 당하고 고소하기 위해 진단서를 끊으러 병원에 오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커플들에게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밝히고 집에서도 만나라고 말한다. 그러면 90퍼센트가 아직 안 밝혔다고 펄쩍 뛴다. 분명히 반대부터 하실 거라고. 어떻게 보면 부모세대에게도 문제가 있다.

미리 앞서서 걱정과 염려를 퍼붓는다. 만나기도 전에 무조건 맘에 안 들어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교제 사실을 알리길 싫어한다.


: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 공동체의 권면을 들어라 

교회 어른이나 멘토, 목회자, 상담자가 결혼 결정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을 기반으로 한 결정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이 결혼이다. 결혼은 공동체의 연합이기도 하다.


: 상대를 위해 자기의 삶을 다 포기하지 마라 

대학교 때 만난 남자 친구를 위해 유학을 포기한 자매가 있었다. 그 남자 친구는 군대에 다녀와서 자기 인생을 위해 유학을 떠났다. 이 일로 자매는 다니던 교회도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내 삶의 주인은 나이고, 선택의 책임도 내게 있다.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때문에 중대한 결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자신의 삶을 책임감 있게 사는 모습이 서로에게 끊임없는 자극과 매력으로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별 후에 바로 새로운 이성을 사귀지 마라 

내 연애 패턴은 곧 '내 모습이다

1~2년 만에 한 번씩 나를 찾아오던 여성이 있었다. 실연 후 상실감으로 힘들어하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표정이 밝아졌다. 아니나 다를까 또 다른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나는 실연한 커플에게는 적극적으로 '비연애의 자유'를 누리라고 말한다. 철저하게 혼자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연애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달래지 마라.



유은정,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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