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크리스천 메이트를 통해서 한 자매를 만나게 되어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형제입니다!
처음에는 크메를 알지도 못했고, 온라인 상에서 매칭받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가까운 지인이 크메를 통해 만난 자매와 결혼하는 것을 보면서 관심이 생겼고 시도해보게 되었어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했기 때문에 진지하고 솔직하게 프로필을 작성했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매니저님을 통해 한 분을 소개받게 되었어요. :)
처음 자매님을 만났을 때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교회를 다니고 계셔서 신기했고, 그 교회에 다니는 저의 친구들을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많이 긴장되었음에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후로 몇 번의 만남을 가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하나님을 향한 자매의 마음이 아름답게 보였고, 저와 같이 진지한 만남을 생각하고 계셔서 마음이 이끌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과 예비신부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인도하심에 하루하루가 꿈꾸는 것 같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결혼생활도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제 짝을 만날 수 있도록 귀한 통로가 되어 주신 크리스천 메이트에게도 감사드리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