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감정이다?
크리스천메이트
2023-05-22

< 사랑은 감정이다? >
사랑에 있어서 의지와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두 요소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사랑하는 방식이 결정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을 순전히 감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연애에 필요한 것이 감수성뿐이며,
연애와 사랑을 두고 “다이내믹한 감정의 파도”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성을 향해 끌리는 무언가가 나의 감정 상태로 나타나야 사랑이 싹튼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을 생각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는 마음이 생겨야 그(녀)를 사랑한다고 믿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녀)도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야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랑한다는 모든 기준이 서로의 감정 상태에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감정 상태를 사랑으로 믿는 사람은
평소에 어떻게 연애를 할까요?
나와 그(녀)를 어떻게 해서든지 감동시키고 흥분된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쏟을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이 들게 하려고
자기 자신과 그(녀)의 일상에 끊임없는
이벤트를 추구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서로를 향한 감정 상태가
줄어들면 스스로 당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확 줄었거나
심지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면,
그 사람 역시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 권율 <연애 신학>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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