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세상 속엔 많은 이성들이 있지만 크리스천을 만난다는것은 쉽지가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같은 교회 내에서 만나는 것은 망설여지는데 이런 자외선 차단된 따듯한 봄 햇살같은 통로를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처음 소개를 받았을땐 당연히 어색하고 무뚝뚝한 톡으로 시작했었어요. 만나는 날이 되어 직접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하다보니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됐고 어색했지만...! 신앙이라는 공통된 분모를 가진 이유로 시간이 조금씩 흐르니 마음이 안정된 느낌이었습니다. 첫 만남은 길진 않았지만 충분히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왠지 연인인 느낌이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헤어지기 전엔 서로 앞으로 계속 만나자는 그런 말들을 했고요. 그렇게 자연스레 연락을 취하고 시시콜콜한 전화 통화도 하며 즐겁게 교제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가입 후 조급해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기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니 이런 인연도 찾아온게 틀림 없습니다. 크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