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내가 아는 한, 기혼자 중에서
자신의 배우자를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결혼을 앞둔 한 사람이
자신의 배우자를 두고
이상형의 배우자라고 평안다면
그 말은 상대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상대는
절대로 그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가 없다.
이수경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행복한 결혼에 이르려면
'돕는 베필'이 되어야 한다.
결혼 생활은 어떤 배우자를 만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배우자를 만났건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존 피셔가 말한 것처럼
"결혼의 성공여부는
'맞는 사람을 발견하는 데 있지 않고,
자기가 결혼한 사람에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