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대 후반 자매입니다. 낮에 매니저님들께 단톡방에 잘 만나고 있다고 인사드리고 빛의 속도로 단톡방을 나와 이곳에 감사함을 다시 전합니다. (그동안 소개받았던 기록?흔적?등을 지우고 싶었어요^^)비록 저희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리고 앞날도 알 수는 없지만 그동안 매니저님들의 노고와 기도 응원 덕분에 단순히 만남 뿐만이 아닌 저 자신을 돌아보고 크리스천으로써의 결혼관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조건 만남이 아닌 신앙과 삶의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요구했다는 것 자체가 매니저님들이 많이 난감 하셨을 텐데도 배려해주신 덕분에 이곳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했답니다. 세상의 잣대보다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통로로 귀한 사역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 저에게 든든한 남자친구가 되어준 사람이 무엇보다 신앙적, 삶의 가치관이 잘 맞아 단순한 대화 이상의 대화가 통한다 느껴졌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반강제적 휴식.. 으로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서로 힘이 되어주고 있어서 마음만은 따뜻하답니다.
나이가 있어서 신중하다보니 20대나 30대 초반보다는 많이 매칭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만남이 이어지는것 또한 어려운건 사실인데요. 그래서 이렇게 너무나 어렵게 이어진 인연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게 된답니다.
후기를 작성하기에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언젠가 잘 연결되면 꼭 장문의 후기 남기겠노라 매니저님께 약속했었거든요~~그래서 이 글이 조금이나마 제 진심을 담은 감사로 전해 지기를 기대하며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