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메이트를 통해 귀한 형제님을 소개받아 교제중이며 현재 결혼을 계획중인 자매입니다.

처음에 생명의 삶 큐티 어플 배너 광고로 크리스천메이트를 알게된 후, 가입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만남에 있어 지인의 소개가 아닌 업체의 소개라는 것이, 안심할 수 있을 지 너무 가벼운 만남은 아닐지 등등 여러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직장 내에서는 믿는 형제를 찾아보기가 어렵고, 교회 청년부라는 같은 신앙공동체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여러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어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만 하고 노력하지 않고 있는건 하나님이 일하실 기회조차 제 선에서 막고 있을 수 있단 생각에 결단을 하였습니다. 

매니저님들께서 열심히 매칭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제가 소개에 지쳐서 매칭을 쉬고 있을때도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긴? 시간 끝에 좋은 형제님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 제한하였던 상황이나 조건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년들이 배우자를 만날 때 신앙적인 가치관을 포기해야하나 싶을정도로 같은 신앙, 세계관을 가진 이성을 만나기가 힘든 이때, 

크리스천메이트는 다른 개인적인 취향이나 조건보다도 우선적으로 같은 신앙을 가진 분을 만나고자 하는 분들이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여 가입하는 곳이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성경적인 만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만남을 가질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상대방의 모든걸 알수 있지는 않겠지만 진솔하고 성실하게 작성한 프로필을 통해 어느정도 만날 분의 신앙관, 생활 패턴, 가치관을 알고 만남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소개팅을 하게되는 지인의 소개보다도 오히려 교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마 제 생각엔 크리스천 메이트를 가입하는 분들이 기도로 만남을 준비하며 진지하게 임하시는 분들이 비교적 많을 거라 생각되어, (아닌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어느정도 프로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분을 만나길 원하지만 주변 지인을 통해서만 소개 받는것에 제한이 있고, 기회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만나는 분과 교제하기까지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시고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노력해주신 대표님 이하 매니저님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