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사랑은 말에서 시작된다
크리스천메이트
2026-09-29

김창옥 TV에서 길어 올린, 배우자를 보는 성경적 지혜
인기 강사 김창옥 교수의 유튜브 채널(김창옥 TV)에,
결혼 상대에 관한 인상 깊은 조언 이 담긴 영상이 있습니다
"결혼은 예쁜 사람이 아니라,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과 하라."
외모의 끌림은 처음엔 강렬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언어는 세월이 지나도 식지 않습니다
지친 날 "많이 힘들었지" 하고 건네는 따듯한 한 마디가, 어떤 미모보다 관계를 오래 지탱한다는 이야기죠
그러나 이 메시지를 한 걸음 더 깊이 묵상해 보면, 단순한 '배우자 고르는 팁'에 그치지 않습니다
말이 관계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는 성경의 오랜 진리와 정확히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짝을 만나지 못한 솔로의 때를 보내고 계신가요?
언젠가 맞이할 소중한 인연을 위해,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언어의 지혜'를 함께 나누어 봅시다.
1. 외모는 시들어도, '말'은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에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다고 말합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5:4)
온순한 혀, 곧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은 상대의 마음에 생명 나무처럼 뿌리내려 관계를 자라게 합니다
반대로 아무리 빼어난 외모를 가졌어도, 날카롭고 이기적인 말은 상대의 마음을 조금씩 상하게 하죠
외모의 아름다움은 세월 앞에 시듭니다 그러나 서로를 살리는 언어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집니다
그러니 배우자를 볼 때, 얼굴보다 그 사람의 '말'에 먼저 귀 기울이는 것이 지혜입니다
2. 힘들 때 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진짜'입니다
김창옥 교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사람은 설렘이 식고 지칠 때 자기도 모르게 어릴 적 부모에게서 배운 언어('모국어')로 돌아간다고요.
좋을 때의 다정함이 아니라, 힘들 때 튀어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본모습에 더 가깝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 6:45)
말은 마음의 열매입니다 평소 마음에 사랑과 감사가 쌓인 사람에게선 힘든 순간에도 따뜻한 말이 나오고,
원망과 이기심이 쌓인 사람에게선 결국 그것이 새어 나옵니다
그러니 상대의 '가장 힘든 순간의 언어'를 눈여겨보는 것이, 겉모습을 보는 것보다 훨씬 정직한 분별입니다

💡 솔로의 때, '언어'를 준비하는 3가지
좋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순서입니다
미래의 인연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1. 내 '모국어'부터 점검하기
내가 가장 지치고 예민할 때 어떤 말이 튀어나오는지 돌아보세요 그 말이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쌓여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 따뜻한 언어를 '의지로' 연습하기
좋은 말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됩니다
김창옥 교수도 좋지 않은 언어 환경에서 자랐어도 의지로 새 언어를 배운 사람들이 있다고 했죠
일상에서 "고마워", "많이 애썼다" 같은 말을 의식적으로 연습하세요.
3. 상대의 '말'을 외모보다 먼저 보기
훗날 누군가를 만날 때, 얼굴이나 조건보다 그 사람이 약한 이를, 지친 순간을 어떤 말로 대하는지 살피세요
그 언어가 평생 함께 살 집의 공기가 됩니다

좋은 언어를 쓰는 사람이, 좋은 사랑을 짓습니다
결혼은 두 사람이 매일 나누는 '말'로 지어가는 집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시작해도 서로를 깎아내리는 말이 오가면 그 집은 무너지고,
소박하게 시작해도 서로를 살리는 말이 오가면 그 집은 날마다 견고해집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솔로의 때에 우리가 준비할 것은, 나를 예쁘게 봐줄 사람을 찾는 일에 앞서 '내가 먼저 상대를 살리는 언어를 지닌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언어가 준비된 사람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은 더욱 아름답고 오래가는 사랑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본 칼럼은 김창옥 교수의 유튜브 채널(김창옥 TV) 영상 내용을 인용·재해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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