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te6171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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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천메이트에서 회원님들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매일 기도로 동행하는 승준 매니저입니다.
7월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고 있네요.
지난주 다윗이 광야에서 묵묵히 '물맷돌'을 준비했듯,
우리 역시 나만의 성숙한 내면과 성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오늘은 다윗 시리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내 눈앞의 골리앗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다윗이 열심히 갈고닦은 물맷돌을 들고 전장에 나갔을 때,
그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키가 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거인 '골리앗'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사가 그 압도적인 크기와 위용에 기가 죽어 도망치기 바빴죠.
우리가 믿음의 배우자를 찾는 과정에서도
이 '골리앗' 같은 존재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내가 쳐놓은, 혹은 세상이 말하는
'조건(나이, 지역, 학벌, 직업, 외모 등)'이라는 거대한 장벽입니다.
매칭을 진행하다 보면 참 안타까운 순간들이 많습니다.
정말 성품이 바르고 신앙의 결이 예쁘게 맞아떨어지는 두 분인데,
단편적인 프로필 상의 숫자나 조건 하나 때문에 만남 자체를 지레 포기하시는 경우를 봅니다.
"나이가 저보다 몇 살 많아서 조금 망설여져요."
"사는 지역이 조금 멀어서 자주 만나기 힘들 것 같아요."
"제 완벽한 이상형의 외모는 아닌 것 같아서 거절할게요."
이 조건들은 우리 앞에 선 '골리앗'과 같습니다.
너무 거대해 보여서 감히 넘을 엄두가 안 나고,
만나보기도 전에 우리를 주저앉게 만들죠.
하지만 여러분,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남들처럼 골리앗의 거대한 체구와 갑옷을 보며 덜덜 떤 것이 아니라,
그 거인 뒤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메이트에서 마침내 배우자를 만나 결혼까지 성공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이 '조건이라는 골리앗'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릅니다.
그분들 역시 처음엔 완벽한 조건의 이상형을 꿈꿨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매칭의 순간이 왔을 때, 눈앞의 거대한 조건 장벽에 가로막혀 발걸음을 돌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장벽을 믿음과 열린 마음으로 걷어내고,
"매니저님이 추천해 주셨으니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성품을 확인해 보겠다"며
용기 있게 나아갑니다.
조건이라는 껍데기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상대방의 따뜻한 눈빛,
나를 배려해 주는 다정한 말투,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단단한 중심.
직접 만나서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대화를 나눠본 후에야
비로소 보석 같은 진짜 인연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결혼하신 많은 커플분이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처음 프로필만 봤을 땐 제 조건과 안 맞아서 안 만나려고 했는데,
안 만났으면 평생 후회할 뻔했어요!" 라고 말이죠.
사랑하는 크리스천메이트 회원 여러분!
내가 세워둔 세상적인 조건의 체크리스트가 혹시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통로를
가로막는 골리앗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겉으로 보이는 조건에 기죽거나 타협하지 마시고,
그 사람의 내면과 중심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을 가져보세요.
세상의 기준으로는 조금 어긋나 보일지라도,
서로의 부족함을 기도로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진짜 '믿음의 짝'입니다.
바라는 인연에서 믿음의 가정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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