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결혼은 함께 음악을 만드는 것이다]듀엣은 솔로의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조화와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혼자서 솔로 음악을 아름답게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듀엣 음악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결혼은 이중창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이중창을 만들기 위해 ‘둘이 연합하여 한 팀’을 이뤄야 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대방을 섬길 줄 아는 이타심을 훈련해야 합니다.또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나와 상대방의 존재는 1/2이 아닌 1이라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서도 행볼할 수 있는 한 인격체와 한 인격체가 만나 둘이 한팀을 이루는 것이 행복한 결혼입니다. 우리 한번 스스로를 되돌아봅시다!"지금 솔로로서 행복하세요? 재정 관리는요? 나쁜 습관은 없으세요?"싱글로서 당신의 삶을 점검하며 고쳐나가는 것, 그것이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부모로부터 진정한 '떠남'이란?]“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결혼은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성인이 되었기에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연합하여 새로운 가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진정한 떠남이 없으면 배우자와 진정한 연합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즉 자녀들은 성장하면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이 건강한 모습입니다.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이제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결단이며 책임감있는 태도입니다.부모의 지혜에 경청하되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러한 선택과 결정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자세가 '떠남'입니다.이제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부모를 의존하는 데서 과감히 떠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질 만큼 어른으로 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그것이 진정한 떠남입니다.남편과의 건강한 연합을 위해 부모를 떠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아시겠죠?하나님 안에서 부모를 떠나 온전히 자립하시길 응원합니다!
view more +인생에는 때와 기한이 있습니다. 봄이 있으면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으면 겨울도 있습니다. 씨를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으며, 청년의 때가 있으면 황혼의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인생에 있어서 결혼 역시 때가 있으며, 인생은 짧습니다. 결혼을 계획해야 합니다. 결혼도 비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면서 왜 결혼제도를 동시에 만들어 주셨을까, 그 섭리와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면서 살기를 간곡히 부탁하고 싶습니다.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살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결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사랑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부모님이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기에 결혼에 대해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모님이 설사 불행하셨어도, 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면서 행복한 결혼을 계획하십시오. 때를 지나치게 놓치지 마십시오!!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결혼을 미루지 마십시오!! 결혼도 비전임을 기억하십시오!!결혼을 위해 마음을 열어 보십시오. 지나치게 높은 이상형을 찾지도 마십시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나 자신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결혼의 원리가 과연 무엇일까? 서로 같은 비전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제도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창조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복된 선물, 계획, 신성한 아이디어입니다.요즘 결혼에 대한 행복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결혼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래 결혼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창조주께서 인간을 신비스럽게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후,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보완하며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의 행복을 원하는 것처럼, 영적 부모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지 결코 불행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다음 성경말씀을 묵상해 보십시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plan)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과 평안을 주시기를 기뻐 하십니다. 결혼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복된 삶을 기대하며 소망하십시오!!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버리십시오!!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그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두려움을 버리고 행복을 찾아 갈 수 있기 바랍니다.『결혼 코칭』 - 이기복 교수
view more +Q.외모를 포기 못하는 30대 남자입니다. 머리로는 인격과 성품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막상 여자를 만나면 외모를 포기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외모는 정말 부질없는 것인가요? 저도 노력해봤습니다. 소개로 누군가를 만나 무척 애를 써봤는데도 감정이 생기질 않더라구요. 이게 극복 가능한 부분일까요?A.끌리는 여자와 삶에 필요한 여자.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한 남자의 가치관, 세계관, 결혼관, 이성관, 인격의 힘에 따라 극복이 가능 한 사람도 있고, 결코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외모를 중요시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사람은 아니다.그들의 그런 특성을 존중하고 인정한다.그런데 '외모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과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외모를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입장에는 함정이 따른다. 만일 죽어도 외모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남자 앞에 자신이 기대하는 외모의 여성이 나타났다고 가정해보자.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까.그는 그녀의 외모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볼 수가 없다.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보아야 한다는 것도 모른다. 30년 후에는 쪼그라들 그녀의 우유빛 피부에 눈이 먼다. 아이 둘 낳고 나면 거의 잃어버릴 확률이 90퍼센트인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반해 그녀가 어떤 여자인지는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많은 남자들이 10년 후면 없어질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자신의 인생을 건다.결혼이란 잘록한 허리에 걸기에는 너무 무거운 것이다. 때로 결혼을 끝나지 않을 허니문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만난다. 정말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남자들에게 권한다. 외모를 포기하지 않아도 좋다. 어려운 일일 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어떤 여자에게 반해서 결혼하고 싶다면, 그녀에게 최소한 그대의 인생에 필요한 이기적인 이유 두 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것이 그대의 인생에 대한 예의다. 그녀가 줄 수 있는 사랑은 가늠하지 않고, 예쁜 그녀를 소유하고 싶어서 선택한다면 그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무례함이다.나는 구두를 정말 좋아한다. 엄마의 영향인지 모르겠다.멋쟁이셨던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패션의 완성은 구두다, 구두의 옆라인만큼 아름다운 선은 없다.’ 이런 감각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구두를 좋아하고 잘 만들어진 구두를 보면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만큼 욕심도 크다.스물아홉 살 때였다.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라는 나라를 여행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나라여서 문화 역시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 가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구두를 발견했다. 아주 높은 핑크빛 웨지힐이었는데, 말 그대로 예술이었다. 신어봤다. 너무 예쁜데 굽이 높아서 몸이 앞으로 쏠렸다. 뭔가 불편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유일한 것 같은 디자인, 매혹적인 느낌에 저항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다시는 이런 구두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은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내가 언제 또 여기를 와보겠어. 이건 절체 절명의 기회야.’나는 신다보면 적응되겠지, 편안해질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면서 선택을 합리화했다. 결국 그 구두는 나와 함께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몇 번 그 구두를 신었으나 도무지 적응할 수가 없었다. 신을 때마다 물집이 잡히고, 몸이 앞으로 쏠리고, 종아리에 쥐가 날 지경이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착화를 포기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그 구두는 정리대상 1호가 되었다.무언가가 예쁘다는 것, 디자인이 근사하다는 것은 때로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력한 매력의 에너지를 지닌다. 지갑도 안 들어가는 기가 막히게 예쁜 미니 클러치백, 100 미터만 걸어도 발가락이 욱신대는 하이힐 같은 것이 여자들에게 그렇다. 남자들의 실크넥타이는 또 얼마나 중요한 아이템인가.하지만 웬만한 남자들은 긴장이 풀리면 넥타이부터 풀더라. 매력적인 것과 편안한 것, 예쁜 것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구두나 가방이 그런데 사람은 오죽할까. 비교할 수도 없는 대상이다.남자들은 끌리는 여자와 필요한 여자를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 1년만 행복하고 나머지 40년은 고독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이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잘 바라보아야 한다. 결혼이란 함께 걷지만 또 혼자 걷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손 잡아주는 좋은 동반자가 있어야 굽이 굽이 돌고 돌 수가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많은 것을 신중히 고려하는 지혜가 당신의 두 눈에 담기기를 응원해보겠다. 구두는 버리면 그만이지만, 배우자는 그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김지윤 소장님의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中 에서-
view more +연애를 한 번도 못해봤어요Q. 저는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모태솔로입니다. 이제 정말 연애라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모태솔로인지라 사랑의 감정이 어떤 건지조자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군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 그 사람이 갑자기 싫어진다는 겁니다. 그 감정 뒤에는 '내가 저 남자를 더 사랑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또 힘든 결혼생활을 했던 엄마가 생각나서, 남자와 실제로 관계가 이어지려고 하면 자꾸만 뒤로 빼게 됩니다..A. 선택의 순간엔 발을 빼는 게 아니라 들이밀어야 한다. 모태솔로가 된 이유는 제각각이다. 그런데 다양한 모태솔로들 중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는 사랑에 대한 환상에 스크래치를 낼 수 없어서 완벽한 상대가 아니면 연애 자체를 시작하지 않으려는 경우이다. 모태솔로들 중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저는요, 딱 한 번의 연애로 결혼까지 가고 싶어요. 기다리면 좀 어때요. 이렇게 기다리다가 운명의 남자 만나서 바로 결혼 하고 싶어요."아, 인생 정말 쉽다. 물론 역경 없이 결혼에 도달하는 이들이 있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정말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일지, 로또 당첨 같은 사랑의 질은 얼마나 좋을지 의문이다.두 번째는 가정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경우다. 결혼뿐만 아니라 사랑 자체에 대한 신뢰가 깨져서 연애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그대는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약간씩 섞인 혼합형인 것 같다. 모태솔로가 상황을 바꾸는 방법은 실제 사랑을 시작하는 것이다.어쨌건 만남을 시작해 개미 뒷다리만큼이라도 지리멸렬한 사랑의 현실에 발을 담그고 온 신경으로 사랑의 희로애락을 느껴야 한다. 상상이나 환상 속에는 진짜 사랑이 없다. 그러니까 기회가 되는 대로 사랑 이란 것을 시작해라. 어떤 남자가 관심을 보이면 '뭐야, 왕자님이 아니잖아, 개구리 주제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개구리가 사실은 왕자님이지 않았던가. 환상의 풍선을 터뜨리고 그저 그런 사랑의 현실에 몸을 폭 담가라, 그리고 사랑을 배워가라, 사랑은 아프구나, 사랑은 어렵구나, 사랑은 별것 아니구나, 사랑은 정말 위대하구나, 사랑은 상처투성이구나, 그래도 사랑은 아름답구나 부딪히고 깨지고 배우고 느끼고 깨닫는 과정은 아프지만 가치가 있다. 이 세상에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사랑은 없다. 인내와 희생이, 상처를 감내하는 내면의 승리가 아름다운 사랑을 낳는 것이다. 해산하는 수고 없이 아름다운 사랑의 탄생은 없다.올해 우리 아들은 네 살이 되었다. 가능한 일은 결코 아니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그리고 생각한다.딱 이만큼 큰 아이가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고, 기왕이면 다른 성별로, 머리에 리본 달린 핀도 꽂아주고 싶으니까. 하지만 그것은 환상이다. 입양은 하든 다시 아이를 낳든, 밤새 우는 아이를 달래고, 두 시간에 한 번씩 기저귀를 갈고, 하루에 여덟 번씩 젖을 물리거나 우유를 타주고, 아이가 아프면 함께 밤을 새는 숱한 수고가 없다면, 나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네 살짜리 귀여운 아이를 얻을 길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증상 한 가지,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져요." 그럴 수 있다.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던 부모님, 그 부모님을 통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것이다. 연애나 결혼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자리 잡히면 상대방이 근거리에 들어오면 어색하고 힘들어 못 견딘다. 정서가 말라 죽을 것 같으니까 살기 위해 남자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 역시 가정에 상처가 있는 자로, 그 일은 고통스럽지만 사랑을 얻기 위에 가야 할 길이다. 태어나 자란 가정이 상처를 주었다고 해도 그다음은 내 몫이다. 다음을 어떻게 선택할지에 대한 자유는 상처도 빼앗지 못한다. 그러니 틀을 깨고 과감하게 좋은 선택을 연속적으로 하다보면어두움을 깨고 빛 한줄기가 들어올 것이다.마지막으로, '내가 저 남자를 더 사랑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하는 여자들 참 많다. 너무 착하고 이상적이다. 솔직히 애인이 생기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자기 자신에게 배신 때리는 이들이 어디 한둘이랴. 나를 비롯해 인간사와 연애사에 치이는 많은 이들이 그렇게 마음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민망해하고 죄송해하면서 살아간다. 나는 그것이 다 성장의 여정이라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한다.모태솔로 여인이여, 지금까지는 모태솔로라는 삶의 형태에 이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수없이 다가올 선택의 순간들을 용기로 제압하는 기지를 발휘해주시라. 그래야 이제부터 사는 인생이 억울해지지 않을 것이다.달콤살벌한연애상담소 中 -김지윤소장-
view more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다' 믿음이 같지 않은 이들과 결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편협한 처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성경이 이런 규정을 제시하는 이유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파트너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공유하지 못한다면 내가 하는 일들을 속속들이 이해 시키기가 쉽지 않다.삶의 중심이 예수님인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공유한 남녀가 결혼하게 되면, 최소한 짝이 가진 근본적인 동기와 인생관의 골자 정도는 알고 시작하는 셈이다. 반면에 내가 단단히 붙들고 있는 신앙의 핵심을 나누지 못하는 이와 부부가 되면, 상대방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수없이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정상적이고 건전한 삶을 꾸려 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와 복음을 염두에 둘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도 그리스도를 떠올리고 결정을 내릴 때도 주님이 제시하신 원칙들을 잣대로 삼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와 결혼을 하면,배우자는 그 모든 것을 짜증스럽거나, 괴롭거나, 심지어 불쾌하게 받아들이게 마련이다. “당신이 이 정도로 신앙에 미쳐 사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라는 소리를 들을 가능성도 크다.불화가 반복되면 믿음을 숨기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배우자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될까 두려워 마음과 생각의 중심에서 주님을 끌어 내리게 될 것이다.동일한 신앙을 가진 남녀가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참여한다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서로의 세계에 들어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이들을 섬기거나 성경 공부를 하거나 모임이나 예배에 참석하다 보면 파트너의 마음속 ‘앞마당’과 ‘거실’에 들어갈 길이 열리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다.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통해 죄, 은혜, 회복으로 이어지는 복음의 메시지는 교회 안팎과 세상으로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다. 그리스도를 좇는 이들의 혼인은 복음을 선포한다. 결혼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견고하고 위대한 결혼을 세워 가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구성원들의 혼인에도 큰 힘을 쏟는다. 따라서 주님을 좇는 싱글들은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것이 개인의 선택에만 달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선 안 될 것이다.팀켈러, 『결혼을 말하다』 中
view more +'결혼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성장 학교다.'하나님은 결혼을 통해 당신의 개인적 소망들이 충족될 수 있기를 바라신다.존 라벤더는 자신의 저서 「Marriage at Its Best」 에서 그리스도인의 결혼으로 충족되는 소망을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지 이야기한다. 그것은 바로 완성 (completion), 위로(consolation), 의사소통(communication), 창조(creation), 상호 관계(correlation),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Christianization)이다. 창세기 2장 18절과 24절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결혼이 완성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혼은 서로 구별된 존재지만 동등한 두 개인의 신비로운 결합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 보완하는 법을 알아가고, 그로 말미암아 실제로 서로를 완성해 가는 법을 배운다. '완성(completion)'이라는 말은 우정과 연관이 있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고 말한다. 진실한 친구는 누구보다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단순히 지지와 격려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정직하며 당신의 가능성과 꿈에 대해 같은 믿음을 품는다. '위로(consolation)'는 창세기 2장 18절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치유하는 말에서 위로가 나온다. 그러므로 결혼한 사람은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의 통로로 사용될 기회를 얻게 된다. 하나님은 또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위해 그리스도인의 결혼을 계획하셨다. 의사소통으로 사람들은 자기 짝을 알고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은 사랑의 결합이라는 친밀한 행위로 잉태된 새 생명을 통해 자신의 '창조(creation)' 활동을 보이신다. 결혼이 지닌 또 한 가지 목적은 '상호 관계(correlation)'에 있다. 상호 관계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존재하는 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자, 믿는 이들이 함께 교제하는 곳이다. 이러한 상호 관계, 특히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다른 이들, 즉 비그리스도인이 이루는 공동체에 진정한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즉 결혼과 가족은 교회의 축소판이다. 마지막 소망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Christianization)'이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개인의 삶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실제로 증명할 수 있다.노만 라이트「결혼, 날마다 새로운 헌신」中
view more +인류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나는 40여 년 동안 인간 문화에 대해 계속 공부해 왔다.그 과정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결론에 도달했다. 남녀 간의 결혼이 모든 인간 사회의 기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200만 쌍 이상이 결혼하는데,"이 사람을 당신의 배우자로 맞이하겠습니까?" 라는 주례자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400만 명 이상이라는 뜻이다.이 부부들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기대한다. 자신이나 배우자의 결혼생활이 비참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서구 문화권에서 이혼율은 무려 50%에 달하며, 결혼 후 7년 내에 이혼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결혼할 때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이혼은 결혼 준비를 제대로 못했거나 친밀한 팀 동료로서 협력하는 기술을 배우지 못한 데 따르는 결과이다.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일에서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사람들은 대부분 결혼 준비보다 직업을 준비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어찌 보면 행복한 결혼생활이라는 목표보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목표로 성취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게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결혼에 대한 결정만큼 각자의 삶에 더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그럼에도 사람들은 행복한 결혼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결혼에 무작정 돌진하고 본다.사실 많은 커플들이 결혼생활을 위한 계획보다는 결혼식에 대한 계획에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결혼식은 단지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지만, 결혼생활은 평생 지속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게리체프먼 [결혼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中
view more +옥한흠 목사 명설교 다시보기, 산상수훈 강해 7강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 CBSTV 다시보는 명설교 더울림 中 발췌https://www.youtube.com/watch?v=FO2DOvjFBUs
view more +[조정민의 답답답 Ep.13] 이 영상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한 베이직교회의 [아름다운 동행] 예배 중에서 설교 후 진행되는 Q&A를 모은 것입니다.
view more +크리스천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쉐인 프루잇(Shane Pruitt)은 최근 "당신이 깜짝 놀랄 결혼에 관한 성경구절 10가지(10 Bible Verses About Marriage That May Surprise You)"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성경을 통해 보는 결혼의 신성함과 소중함을 알려 주는 성경 구절 10가지를 제시했다.프루잇은 "결혼이란 항상 흥미진진한 주제이다. 동성결혼에 관한 대법원의 판결에 관해 많은 대화의 주제가 되어 왔다. 건전하지 않은 결혼, 이혼 통계, 부정행위(간음)을 포함하여 결혼은 주요 이슈로 토론의 대상이다. 가장 주된 질문은 '어떻게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프루잇은 "우리 대부분은 문화, 정부, 그리고 친구들을 통해 결혼에 대해 자신을 교육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슬프게도 결혼의 발명가이며,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결혼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에 대해 성경을 보는 데는 훨씬 더 적은 시간을 보낸다"고 지적했다이어 프루잇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만드셨다면 그분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이 이미 결혼에 대해 정의하신 것을 우리가 결혼을 만든 것처럼 생각하며 다시 정의 내린다면 이 얼마나 오만한 행위인가"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여러분이 깜짝 놀랄 결혼에 관한 성경구절 10가지.1.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①창세기 2장 7절"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②창세기 2장 22절"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창2:22)2.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와의 결혼을 만드셨다.①창세기 2장 24절"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3. 예수님은 남자와 여자와의 결혼을 분명히 했다.①마태복음 19장 4-6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니"(마19:4-6)4. 좋은 배우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① 잠언서 18장 22절"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잠18:22)5. 남편과 아내는 불필요하게 서로 다투면 안 된다.① 잠언서 21장 9절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1:9)② 잠언서 27장 15절"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잠27:15)6. 남편과 아내는 서로서로 성적으로 즐거움을 얻어야 한다.① 고린도 전서 7장 3-5절"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전7:3-5)7.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게 충실해야 한다.① 히브리서 13장 4절"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8.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역할을 깊이 존중해야 한다.① 골로새서 3장 18-19절"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3:18-19)9. 결혼은 사랑과 존경이다.① 에베소서 5장 33절"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5:33)10. 결혼은 복음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다.① 에베소서 5장 25절"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② 에베소서 5장 32절"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2)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 쉐인 프루잇
view more +요즈음 결혼하지 않는 풍조가 전 세계에 유행하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심히 우려가 되었습니다.신문에 보니 35세까지 결혼 안 한 사람은 35-49세까지 결혼 안 할 확률이 72퍼센트라고 합니다. 35세 이전에는 결혼할 기회들이 많은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거절하고, 그러다 보니 그 이후에는 결혼할 수 있는 확률이 적어집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그 기회마저 적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적극적으로 결혼 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많은 형제자매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청년들을 보면서 잘못된 가치관과 많은 상처들이 결혼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계략입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고 하셨는데 사탄은 쾌락을 누리며 자유롭게 살라고 속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크리스천으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먼저 세속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십시오. 크리스천이 성경적으로 살지 않으면 불신자보다 더 악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신앙인과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저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신앙만큼은 결코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불신자와 멋있게 결혼하지만 나중에 신앙 때문에 큰 갈등을 겪고 이혼하는 커플을 얼마나 많이 만났는지 모릅니다.성경적 가치관으로 배우자를 찾으면 금방 결혼할 수 있습니다. 결혼, 어렵지 않습니다.두 번째, 절대 이상형을 찾지 마십시오. 이상형은 없습니다! 결혼식을 영어로 ‘wedding ceremony’라고 합니다. 중요한 ‘결혼’이란 말을 고유명사로 만들어 쓰지 왜 ‘결혼하다 wed’에 진행형인 ‘ing’를 붙여서 불완전한 단어를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상형을 만나서 왕자 공주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완성을 향해 가는 진행형이 결혼생활이기 때문입니다.많은 이들이 모두 자기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을 찾지만 크리스천은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면 나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랑이 아니라 거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거래도 아니고 뇌물도 아니며 결단이고 신뢰입니다. 그러므로 누리는 배필, 공주 왕자 배필을 찾아 헤매지 말고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돕는 배필을 찾으십시오.가만히 앉아 있으면 짝이 오지 않습니다.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하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합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찾아가 고백하십시오. 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크리스천의 연애 | 박수웅 저
view more +연인과의 사랑이란 행위의 즐거움보다 존재의 즐거움이 먼저라는 것을. 함께 있어서 즐겁지 못하다면, 함께 무언가를 해도 진심으로 즐거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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