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수 있는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이다.
무엇이든 사랑해 보라.
여러분의 마음은 분명 아픔을 느낄 것이며,
어쩌면 부서져 버릴 수도 있다.
마음을 아무 손상 없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된다.
모든 얽히는 관계를 피하라.
마음을 당신의 이기심이라는
작은 상자에만 넣어 안전하게 잠가 두라.
그러나 그 작은 상자 안에서도
그것은 변하고 말 것이다.
부서지지는 않을 것이다.
깨뜨릴 수 없고 뚫고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랑에 내재해 있는
고통을 피하려고 애씀으로써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분께 바침으로써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 c.s 루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