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늘 사망의 권세로 사람들을 괴롭혀 왔지만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그 권세를 깨뜨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더는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의 힘도 죽음의 힘만큼 강해서
사랑 앞에서는 불가능도 가능하게 됩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주님은
큰 고통으로 괴롭고 힘든 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고통을 넘어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던 것입니다.
부부가 되고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어려움들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 어려움들을 이겨낼 힘이
바로 서로에 대한 사랑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잘 믿으면
어려움 없이 평안함만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기복주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간 요나는
큰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으로 선교를 떠나던
바울의 배도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인생의 풍랑은 예수님을 잘 믿어도 만납니다.
그러나 그 풍랑이 닥쳐올 때
바울과 요나의 태도는 달랐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선 자는
이웃을 안심시키며 그 기회를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로 활용합니다.
인생의 큰 풍랑을 만날때
우리는 우리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간의 사랑이 역경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커플을 위한 100일 큐티 중 오대희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