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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하나님의 섭리

작성일
2022.03.23 13:39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만남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이성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운명적인 짝에 대한 집착은 

건전한 이성 교제와 만남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도할 때 이 사람이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이냐, 아니냐의 판가름에 먼저 

집착하는 것이 전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도에 대한 바른 역할 분담에서 

우리가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그 결과는 주님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만남에서도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되

우리에게 주신 분별과 선택의

권리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놀라운 일은 만남에 대한 

운명론적 태도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믿음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즉 운명론적 만남을 강조하는 것은

신에 대한 믿음이라기보다는 내 인생은

조물주에 의해서 운명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은

창의적인 선택보다는 그저 그 운명에

따르는 것일 뿐이라는 비기독교적 인생관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인간의 만남을

주관하신 하나님께는 정작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만남 자체에만 집중하며 

만남의 과정도 신비적이고,

우연적인 방법을 따르려고 합니다.

현실의 삶이 힘들고 아플수록

나의 반쪽에 대한 환상은 비약됩니다.


만나기만 하면 전기가 통하고

완전한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안에 있던 외로움,

약함, 이해 받지 못함, 성적 욕구 등의

모든 것이 충족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워 갑니다.


이러한 상상이 

아름답게 보일지 모르지만,

절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작은 마찰에도 깨어질 수밖에 없는 환상입니다.


가장 바람직하고 건강한 마음은 오직 

짝에 대한 만남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내 인생 전체 안에서 

나의 의견을 존중하여 나의 기도에 응답하면서도

그분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 가시는

우리의 인생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것도 없고 

무엇이든지  '하나님 마음대로 하시오' 

하는 것이 하나님 뜻을 이루는 인생이 아닙니다.

기도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관철하여

내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나의 선택과 책임,

이것이 사랑의 관계 속에서 조화될 때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결혼 상대의 만남 또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면서도 한 인간의 선택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초자연적 계시를 구하는 것에 

너무 마음을 쏟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 인생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있다면,

일단 그 만남을 하나님이 주신

만남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스스로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상대가 어떤 사고를 하는지

어떤 가정 환경 속에서 성장했는지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어떤 성향인지 들을

파악하여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린 후에는, 이 사람이 

내 운명이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이라고

100% 믿기로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태도 입니다.



[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주서택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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