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안녕하세요.
저는 매칭을 통해 350Km 너머에 있는 형제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어 했었어요. 그러나 현실은 많은 만남을 가져보기도 하고, 연애도 했지만 예비하신 분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크리스천 메이트를 통해 작년 말 한 형제님을 소개 받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눈에 반하거나, 처음부터 이 사람이다.. 이런 건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그리고 만남을 지속하며 짝은 따로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작년 말에 만났지만 중간에 코로나 19로 인해 만남을 갖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오히려 형제님의 성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만나서 대화를 하면 할수록 서로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성이 같았고, 함께 남은 인생을 걸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비록 거리는 멀었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들어낼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서로를 만나러 오가며 설레던 마음도 있었고, 상대방이 조금 더 덜 움직이게 하려는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형제님과 만나기 전 크메에서 보내 준 소개팅 팁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