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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

작성일
2023.09.15 10:54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



올바른 배우자를 볼 줄 아는 능력이 생기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먼저 그가 사용하는 ‘언어’를 잘 살펴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그 안에 사랑이 있는지, 지혜가 있는지 봐야 한다(잠 25:11 참조).

아무리 내게 맞는 배우자를 선택했다고 생각해도

결혼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유대감은

예수께 헌신된 두 남녀가 서로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이런 헌신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결혼을 미루는 편이 낫다.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다.




<동반자 같은 짝을 찾되, 비기독교인보다 기독교인을 선택한다>

성경에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후 6:14)는 말씀이 있다.

어떤 자매들은 남자 친구와 그의 집안을 구원하겠다는

사명을 평생 십자가로 받고 결혼을 결심한다.

사랑으로 극복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은 대다수가 남편과 함께 교회에 나가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단순히 교회를 출석한다고 해서 똑같은 기독교인이 아니다.

되도록이면 하나님에 대한 헌신도와 영적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녀를 하나님의 제자로 양육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평생 그와 그 집안을 전도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외모보다 사랑을 할 수 있는 성품을 갖추었는지를 우선시한다>

외모는 변하지만, 성품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성품은 상대의 언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의 말에 유연함, 친절함, 인내심, 정서적 안정감, 친밀감, 감사, 유머, 감정표현이 있는가?

나보다 상대를 낫게 여기는 겸손함으로 서로의 가치관이나 소명을 지지하는가?

무엇보다도 사랑의 대표적 특성은 오래 참음이다.

의사소통을 하거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인지를 보아야 한다.




<기다리지만 말고 배우자를 찾아 나선다>

결혼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이들은

20대 초반부터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보는 눈을 키운다.

이삭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종을 보낸 아브라함을 생각해보라.

그는 그 동네에서 가장 예쁘거나 돈이 많은 여성을 찾지 않았다.

다른 조건들은 생략하고 오직 낙타에게 물을 챙겨줄 수 있는 성품을 가졌는지 확인했다.




<결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권위자의 말을 경청한다>

자신의 결혼에 누군가 반대의견을 낸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숙고한다.

교회에서 결혼식이 취소되었다는 안타까운 안내문을 본 적이 있다.

청첩장까지 만들어놓고 파혼을 하는 것은 큰 아픔이지만,

이혼의 상처보다는 극복하기 쉽다.

누군가 반대하거나 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자신 없다면 반드시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결혼은 개인의 감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연합이기 때문이다.




<매력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 매력 있는 배우자가 되려고 노력한다>

결혼이라는 연합을 통해서 복음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만한

영혼의 자양분을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더불어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어야 하며,

한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결혼을 잘 알고 있다> 

결혼을 한 이후 남녀의 역할 분담, 원가정의 부모와 관계,

자녀양육에 대한 생각, 직업이나 여가시간에 대한 계획,

서로의 경제관념 등을 충분히 나눈다.

말로 표현하지 않고는 상대방이 꿈꾸는 결혼과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결혼을 함께 그려나갈 수 없다.

대부분 교제를 시작하면 데이트를 즐기느라

가치관이나 삶의 목적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놓치기 쉽다.




<상대의 부모를 교제 초기부터 알고 지낸다>

대부분의 커플이 서로 결혼을 결정한 상태에서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시킨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결혼을 결정했으니 알아서들 결혼식에 오세요”

라는 통보인 셈이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대의 가족사와 부모의 영향력이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고 한다는 것을

부모님께 알리고 교제를 시작하자.

부모가 무조건 반대할 거라고 생각하여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다면

반대할 만한 이유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한다.




<동정심으로 결혼하지 않는다>

‘내가 저 사람을 구해주고 보호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도와주고 싶은 사람과는 좋은 친구가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구원자 환상에서 벗어나라.




<이별이 두렵거나 만나온 시간이 아까워서 결혼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다가 결혼 적령기가 되면

다른 사람과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을 결정하는 이들도 있다.

결혼 상대가 아니라면 헤어짐의 고통이 차라리 낫다.




<성행위가 결혼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

데이트하는 동안 최대한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혼 안에 두신 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안다면

혼전순결에 대한 신념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

대학생들을 상대로 혼전순결에 대해 강의한 적이 있었는데 뜻밖의 반응이었다.

성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문화 속에서

‘내 몸을 내어주고 주장하는 것이 개인의 신념에 달려있다’는

메시지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었다.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한 커플을 상담한 적이 있다.

그들은 임신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성행위를 시작한 커플은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성적 쾌락에 몰입하기 쉽다.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 내게 상처주는 타인의 말과 행동에서 자유하기> (유은정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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