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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나눔

가상칠언④ <단절>

작성일
2023.04.07 14:40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태복음 27:45~46)



오늘 마태복음 본문은 주변의 분위기부터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2시(제육시)임에도 불구하고 온 땅에 '어둠'이 깔렸다고 말씀합니다.

아모스서 5:18~20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어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하나님의 모든 심판이 쏟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무엇에 대한 '심판'입니까?

바로 온 인류의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단절'이요, 하나님에 대한 '반역'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께 무관심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서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 분은 본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이 세상을 함께 창조하셨고, 그동안 함께 사역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한 팀이셨으며, 동시에 한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 분께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과 철저히 분리되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셔서

죄를 짊어진 예수님을 끝내 외면하시고

철저한 심판을 진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린 이후로도

지금까지 품위 있는 말씀만 하셨지만,

하나님과 단절되는 이 순간 만큼은 절규를 내뱉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의 슬픔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무엇 때문에 절규하고 있습니까?


간절히 바라기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희미해질 때,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할 때,

마치 하나님과 단절된 것처럼 지내고 있을 때

예수님처럼 절규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편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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