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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기독교 신앙나눔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작성일
2023.05.26 18:25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사도행전 15:36~41]
 
바울과 바나바는 돈독한 동역자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은 전도여행도 함께하며, 동고동락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자의 달란트에 따라 괜찮은 호흡을 보여 왔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크게 다투고 갈라서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서 소개됩니다.

두 사람이 다툰 이유는 '마가라 하는 요한' 때문입니다.
1차 전도여행에서 마가는 배 멀미가 심했는지, 중도 포기하는 사태를 일으킵니다.

이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전도여행에서 마가에게 맡겨진 역할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 역할에 구멍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마가를 내려주고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시간과 인력과 재정이 낭비되었을 겁니다.
마가의 중도포기 사건은 선교 사역에 큰 차질 불러 일으켰을 겁니다.

그러나 마가는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바울과 바나바의 2차 전도여행에 동참하고자 했습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려 가고자 했으나, 바울은 그를 용납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크게 다투고 갈라섭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로 인해 감정이 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다툴 때도 있지요.
문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역할과 사역까지 쉽게 중단할 때가 더러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비록 다투고 갈라섰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를 견고히 세워가는 일은 중단하지 않았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우리와 동역의 기회를 주신 분 역시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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