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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최고의 연애 교과서는 성경입니다' - 권율 목사

작성일
2022.11.07 10:22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연애 신학 저자 - 권율 목사님 인터뷰 中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가운데, 서로를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 행위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고 겸손히 고백하는 문제입니다. 



연애에 있어 ‘의지’는 사랑의 감정을 제 위치에서 표현하게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연애 중 커플은 십중팔구 ‘성적 각성 상태(감정의 극치)’를 자주 경험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 사랑에 초점이 맞춰지려면 ‘복음에 기초한 의지’가 필수적입니다. 

서로를 향한 성적 이끌림은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만약 둘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불타오른다면 거의 100% 음란죄에 빠집니다.

모든 걸 공유할 수 있는 언약 관계가 아직 아니기 때문에,

연애 중의 의지는 사랑하는 감정을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훌륭한 안전장치입니다.



 

저도 이별의 아픔을 쓰라리게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무지 그녀(첫사랑)가 이해되지 않고 용서되지 않았지만,

어느 날 기도 중 골고다 언덕에서 ‘위대한 이별’을 경험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제 이별의 아픔은, 성부 하나님을 완벽히 사랑하시고도 십자가에서 버림받으신 그분을 깊이 묵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게 노하우라면 저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일상의 모든 순간을 그분과의 관계성 가운데 재해석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연애 중에 서로 조율해 가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서로를 향한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결혼을 생각하다 보면, 결국 사랑 외에 다른 외적인 요소를 찾게 됩니다.

연애 중에 우리의 사랑이 이미 영원할 수 없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 그에게 에덴 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는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런 맥락 가운데 하와를 만드셔서 인류 최초의 ‘연애이자 동시에 결혼’을 진행하셨습니다(창 2:15-25). 

다시 말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부여하신 사명에 함께하도록 의도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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