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모든 인간은 자기가 원한다면 결국 결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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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궁극의 청혼을 받은 상태다.
청혼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결혼을 능가하는
지극히 복된 결혼생활로까지 초대받았다.
다만, 문제는 우리 쪽에서 이 초대를 받아들일지에 달려 있다.
좋든 나쁘든 인간의 결혼 이야기는 성경에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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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혼 이야기 속에 인류 역사와 미래가 전부 들어 있다.
이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연인이고 신랑이고 남편이시며
그분의 백성은 그분께 사랑받는 신부이자 결국 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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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정점에서 요한에게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계19:7)
라는 발표가 들려온다.
어린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결혼하신다.
신부는 그분의 백성 즉 모든 시대의 모든 신자다.
그들 전체가 순수한 즐거움과 친밀함으로 그분과 영원히 연합한다.
기쁘고도 경이로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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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그 곳,
하늘 결식에 우리 모두가 들어가기를 바란다.
크리스토퍼 애쉬 지음, "결혼, 그 아름다운 예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