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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나눔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존재

작성일
2023.10.06 19:32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시편 8편] 


시편 8편은 장막절 밤에 자주 불렸던 노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막절은 초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주일간 텐트에서 지내면서, 과거 광야에서 자신들을 돌보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야외에서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아마도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절로 묵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시인도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보며 하나님의 위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절)

그러다가 문득 사람이라는 존재를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4절)


여기서 사람이라는 단어로 사용된 히브리어는 '에노쉬'(אֱנוֹשׁ)입니다.

그 뜻이 '아담'(אָדָ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악한 사람', '깨지기 쉬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시인이 보기에도 사람이라는 존재는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연약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연약한 사람을 생각하셨고, 돌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감히 하나님과 비교해주시며, 우리에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5)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 자신의 한계와 현실을 바라보면, 초라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연약한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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