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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기독교 신앙나눔

성화를 이루는 삶

작성일
2023.12.06 19:13
작성자
크리스천메이트



[역대상 21장]


오늘 본문에서 사탄은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했습니다.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계수한다는 것은,

자기 손으로 부릴 수 있는 이스라엘의 규모를 확인하고, 이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자 하는 '교만'입니다.

다윗의 교만을 악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치시는데, 이 때 죽은 자가 7만 명에 달합니다.

이 사건은 사무엘하 24장에서도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다윗을 격동시킨 '주체'입니다. 

그 주체가 역대상 21:1에서는 사탄이고, 사무엘하 24:1에서는 여호와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는 다윗의 내면에 이미 교만의 죄가 싹을 틔웠는데,

사탄은 다윗이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해 그를 충동시켰고,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용인하신 겁니다.

이 일을 통해 다윗은 자신 내면에 숨어 있던 죄를 '대면'하게 되었고,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아 '회개'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설명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내면에도 수없이 많은 '은밀한 죄악'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면, 본인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죄악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죄악들도 모두 아십니다.


나의 내면에 숨어있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삶,

그렇게 점차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를 이루는 삶,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아닐까요?


나의 초라함이 나타난 그 자리에서 인자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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