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맺어진 인연, 크리스천 메이트
예수님께서는,우리의 인생은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집을 짓는 자들입니다. 모두들 아름답게 자신의 인생의 집을 지어갑니다. 두 사람이 지은 집의 모양은 똑같습니다. 그들은 같은 크기의 집을 지었고 같은 크기의 창문도 내었고 페인트 칠도 같은 것으로 했습니다. 너무 똑같았고 모두 평안해 보였습니다. 기초가 다르다는 것 외에는 모두 같았습니다. 그러나 비바람이 불어오고 인생의 폭풍이 몰아치는저녁에 이 두 집 사이에는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크게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반석 위의 집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반석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어야 할까요? 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에 있어서도직위나 외부조건, 경제능력도 고려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그것을 중요한 기초로 삼는다면 그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그것을 거둬가는 그 날 무너짐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초로 가정을 세워갈 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기초는 사랑과 섬김으로 이뤄집니다. 이것 비단 가정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 인생의 크고 작은 일 모두를 그리스도의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야 합니다. 세우는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반드시 반석 위에 세워야 합니다. 살아가는 날 동안,인생의 폭풍은 수 없이 몰아칩니다. 그때마다 예수님을 기초로 삼고하나님께 피한 자들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 [커플을 위한 100일 큐티 중 저자 오대희 목사님]
view more +결혼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연합입니다.연합은 성경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단어 입니다.하나님께서는 가정을 주시고 둘은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온전한 만남은 진정한 하나가 되게 합니다.부부가 하나가 된다는 말은 일차적으로는 육체적인 결합을 의미하며실제적이 부부생활과 자녀를 낳는 일들도 포함됩니다.그러나 더 깊은 의미에서 하나됨은 정신적인 연합,온전하고 총체적인 연합과 하나됨을 의미합니다.그러나 이 땅에서 완전한 연합은 불가능한 일입니다.우리는 이 하나됨을 이루기 위해 많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해야 합니다.그리고 주님께 간구할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총체적인 하나됨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결혼은 두 사람이 하나 되게 하는 시작일 뿐입니다.나머지의 삶은 하나됨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마지막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하나됨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아버지와 주님이 온전히 하나이듯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백성들이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만남을 통해 총체적인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경험할 때,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하나됨에 대해서 더 깊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말씀 속에서 깊은 실천이 있을 때 그리스도와 하나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커플을 위한 100일 큐티 중 저자 오대희 목사님]
view more +부부가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는 이유는티나 주름 잡힌 것이 많은 내가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교회로 세워지기 위함입니다. (엡 5:27)우리의 결혼생활에 얼마나 티와 주름이 많습니까?먼저 이것을 인정해야 합니다.결혼생활은 마치,아코디언처럼 수많은 티나 주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그것을 없애려고 인간적으로 죽은 힘을 다해 노력한다고 해도 그 티가 사라지지 않습니다.그러니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라는 것을모르면 인생이 슬플 수밖에 없습니다.티나 주름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데자신만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힘든 배우자를 인정하지 못하고 떼어 버리려 하는 것입니다.우리의 인생에, 결혼생활에당연히 티와 주름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나의 티와 주름을 봐야 합니다.원만한 부부 관계는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주님 안에서 나의 티와 주름을 보고 회개하면서 가면부부 사이에도 화해와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프로포즈 중 저자 김양재 목사님]
view more +교회 안의 많은 청년들이 룻과 보아스 같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현숙한 여인인 룻과 유력한 보아스의 만남이 꽤나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룻과 보아스는 어떻게 만나서 결혼까지 이르렀을까요? 믿음으로 충성하며 약속의 땅에 들어온 룻을 위해 하나님은흉년 든 땅에 머물고 있는 보아스와의 만남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부모님과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모두 중요합니다. 그 모든 만남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장 우선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확실하면 배우자와의 만남도 최고의 만남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결혼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뜻을 강제로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판단하고 따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배필을 정해 두기는 하셨지만 배필을 선택하는 일은 인간의 책임에 속하는 일로 남겨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일이 지목해 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내 기대와 욕심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분명한 결혼관을 가지고 정해 주신 배필을 찾아야 합니다. 마음대로 내 정욕과 욕심에 따라 결정하고는 ‘내가 왜 이런 남편과 사는가?’ ‘내가 왜 이런 아내와 사는가?’ 하면서 불행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서는 안 됩니다. 오늘 내게 허락하신 모든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 들어가 이삭을 주웠는데, 이것이 우연처럼 보입니까?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메시아 탄생이 우연히 일어났을까요? 우연 속에 하나님의 심판, 섭리가 숨어 있습니다.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어쩌다 만난 우연한 관계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이 뜻이 있어 그 사람을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도 사소한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어떤 사람, 어떤 일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소중하게 여길 때 우리의 모든 만남이 최고의 만남이 될 것입니다. [프로포즈 중 저자 김양재 목사님]
view more +운명적 만남을 강조하는 러브 스토리는 주로 최고로 감격스러운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화의 막을 내립니다. 그 후 그들이 어떤 결혼생활을 했을지는 보는 이들의 상상에 맡겨집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장면만이 남아 있습니다.그래서 그들이 결혼생활에서 싸우고,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고,작은 일에 갈등하고, 결혼을 후회하고…이런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서로에게 반해 있고, 즐겁게 놀러 다니며, 언제나 마주 보며 차를 마시고, 지저분해진 모습은 평생 볼 수 없고, 잠에서 깨어나면 깨끗한 앞치마에 아름다운 미소로 기다리는 아내를 상상합니다. 또 남편은 가끔 한아름 꽃을 사다 바치고, 여기에 하나님이 주신 남편이라는 점을 덧붙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성경을 보며 무엇을 해도 너그럽게 안아 줍니다. 밖에서는 자신감 있고 안에서는 따뜻한 남자… 머릿속에 지저분한 생각 따위는 발붙일 곳 없이 항상 경건한 생활 등의 상상이 이어집니다.운명적 만남은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하지만 잘못된 환상에 불과합니다. 기대하는 것은 좋으나 현실과 거리가 먼 기대는 환상입니다. 환상은 사실이 아니기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현실과 거리가 먼 허구에 잡혀 있을 때,정상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민하기보다는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에 더 괴로워하게 됩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위하여 우리는 진줏빛 영롱한 환상이 아닌 바른 현실감을 가지고 직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일어나는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바르게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중 저자 주서택 목사님]
view more +생각이란 설계도와 같습니다. 설계도에 따라 집을 지어가듯이,우리의 생각에 따라 인생의 집이 만들어집니다.많은 사람이 공들여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르고야외에서 천생배필처럼 비디오를 찍습니다.그러나…작은 바람에도 가정이 쉽게 흔들리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생각 즉 잘못된 설계도를 가지고가정이란 집을 짓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것은 본인의 권리입니다.하지만 내 머릿속의 생각이 결국...모래 위의 집을 지을 수도 있고, 반석 위의 집을 지을 수도 있다면바른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자각하게 됩니다.그렇다면,결혼에 대한 바른 가르침, 우리는 그것을 어디에서 얻어야 합니까?당연히 결혼이란 제도를 만드신 분에게서 얻어야 할 것입니다.당신 안에는 결혼에 대하여 어떤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그리고 결혼을 만드신 하나님 말씀의 바른 결혼 설계로 변경을 시도하십시오.설계가 변경되지 않으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결혼 건축은 완성될 수 없습니다.[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중 저자 주서택 목사님]
view more +Q 처음으로 연애라는 것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귀는 내내 도무지 마음이 열리지 않아 결국 서로 상처만 주다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지 한 달 후쯤 제가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국가고시 준비 중인 오빠는 시험이 끝나면 이야기 하자더군요. 그런데 그사이 소개팅이 들어왔어요. 얼마 전에 통화를 했는데 그 남자와 대화가 아주 잘 통했어요. 그렇지만 학벌이나 집안은 별로였어요. 두 명 중 누구를 만날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요. 사귀던 오빠가 제 마음을 다시 받아줄지도 미지수지만, 이런 상태에서 소개팅남을 받아들이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A 두 명 이상 두고 하는 계산은 미궁 그 자체다. 교만해서 좋은 사람을 놓치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다, 이런 고민의 핵심은 교만한 마음이다. 마음이 높으면 사람도 답도 보이지 않는다. 겸손한 눈과 마음이 나를 좋은 사람에게로 데려다준다. 결혼 전까지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이기적이어야 한다. 똑똑하게 계산해야 한다. 오해가 있을까 짚고 넘어가자면, 계산을 하라는 의미는 상대가 얼마나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지와 같은 조건을 계산하라는 뜻이 아니다. 상대가 인생이라는 것을 걸고 선택할 만큼 나에게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계산하라는 것이다. 결혼 후에는 피차간에 상상 그 이상의 희생과 헌신을 제공해야 한다.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해 내 존재를 올인해도 정녕 아깝지 않을 것인가, 계산이 필요하다. 물론 그 계산에는 '사랑' 이라는 신비한 에너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계산이 끝나고 결혼을 선택했다면 그때부터는 더 이상의 계산은 없다. 계산 금지다. 결혼을 한 뒤에는 더 이상 뒤돌아보지 않고, 그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만을 하는 것이다. 상대가 변변치 않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더라도 떠밀려 한 결혼도 아니잖은가. 도끼로 내 발등을 찍었다고 생각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때로 억울함과 후회의 터널을 지나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선택한 사랑의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한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생기면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계산을 하게되는 것 같다. 그런데 두 명을 가지고 동시에 계산을 할라치면 머리가 다 터진다. 십중팔구 두 명 이상을 놓고 하는 계산은 계속하여 미궁으로 빠져들기 마련.. 머리에 쥐만 날 뿐 답을 못 찾는다. 욕심과 교만이 지혜를 사로잡고 사건은 도무지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이런 종류의 저울질은 멈추어야 한다. 누구나 싱글일 때 저울질이라는 것을 한다. A, B, C 세 명 중 누가 더 나을까. A가 가지고 있는 것은 B가 안 가지고 있고, B가 안 가지고 있는 것은 C가 가지고 있고, C가 안 가지고 있는 것은 A가 가지고 있다. A, B, C의 마음에 드는 점만 가진 'ABC' 라는 새로운 조합이 있으면 좋겠지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던가. 결국 인생 최대의 통박을 굴리며 고민한다. 이런 저울질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혼자 머릿속으로만 계산할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계산이 끝나기 전 어설프게 행동으로 저울질이 드러나면 이런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억했으면 하는 단어가 있다. '가치'라는 단어이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할까! 연애에 있어서 로맨스만큼 중요한 가치는 '의로움' 이라고 생각한다. 무슨 말이냐면 사귀다 헤어진 오빠와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그건 약속이다. 만남이 끝났고 문이 닫혔는데 다시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빠에게 ‘그대가' 연락을 했다. 그리고 오빠는 그 연락에 문을 반쯤 열어주었다. 물론 결과는 미지수다. 지금 상황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시 관계의 문이 반쯤 열린 상태가 현재 스코어라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반쯤 열린 문의 약속'그 상태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로맨스의 감성 위에 우리의 의로운 성품이 덧입혀져야한다. 그러니까 왜, 그대는, 중간에, 소개팅을, 했나, 이 말이다. 거기서부터 그대는 좀 별로다. 진짜 헤어진 오빠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정말 돌아가기를 원한다면, 마음을 좀 더 비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빠를 좋아해서 돌아가고 싶은 그 마음은 얼마 만큼의 진심인가. 이런 경우 돌아간다는 것은 “계산은 끝났고 당신에게 올인할 겁니다” 라는 말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안 그러면 상대를 두 번 죽이는 꼴이 된다. 어설픈 감성에 휘말려 상대에게 치명타를 날려선 안 된다. 괜한 트라우마 선사하고 뒤로 빠지는 어이없는 옛 애인. 그런 당신의 모습은 옳지 않다. 그리고 소개팅남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자. 말은 잘 통했는데 학벌과 집안이 문제라....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이 더 문제다. 누구나 학벌과 집안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고유한 가치가 있다. 사람을 볼 때 그걸 보는 눈이 없다면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두 명 중에 누구에게로 갈피를 잡아야 할지는 본인의 자유다. 소개팅남을 접는다면 무언가 좋은 기회를 놓친 안타까운 마음은 있겠지만 약속을 지키는 가치 있는 삶은 당신 것이 된다. 결국에 헤어진 오빠가 당신과의 만남을 원치 않는다 하더라도 의로운 것을 추구한 선택이 본인의 인생에서 결코 부끄러운 추억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대로 얼굴에 철판 깔고 헤어진 오빠에게 미안하지만 다시 모든 걸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한 뒤 소개팅남을 선택한다면 새로운 사랑의 모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고 끊임없이 당신의 마음에서 올라오는 스펙과 집안에 대한 불만족과 씨름해야 할지 모른다.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하고 그 결과 역시 본인이 감당하는 것이다. 단, 저울질이 끝나기 전, 자꾸 행동이 앞서면 당신의 진정성은 점점 의심받게 된다. 희한하게도 저울질 당하는 사람은 묘하게 그 낌새를 알아채는데, 그게 느껴지면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김지윤 소장님]
view more +Q. 그 사람이 마음에 드는데, 이상형 리스트와는 맞지 않아요저는 이상형 리스트를 만들어 오랫동안 기도해왔습니다. 정말 최고의 가정을 꾸리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팅을 해서 괜찮은 사람을 만났어요. 사람은 좋은데 제가 오랫동안 바라왔딘 사람과는 좀 맞지 않아요. 그런데 만나도 될까요?A. 제발 만나라, 이상형 목록이든 배우자 기도제목이든 맞지 않는 남자라도 제발 만나라, 어떤 내용의 리스트였는지 모르지만 실제 남자 사람을 만났는데 사람이 좋고 괜찮으면 만나라. 제발, 제발, 제발, 부디.나는 오랜 시간 많은 여성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녀들은 모두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그 '누군가' 라는 것이 차라리 막연하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상당히 구체적이다. 여자들은 배우자를 기다릴 때, 진실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가진 샘플맨들을 가슴에 담고 산다. 그리고 실제 인간이 나타나면 존재하는지조차 불분명한 샘플맨과 비교·대조하다가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은 항목이 나오면 아낌없이 주저 없이 폐기처분한다. 홀로그램과 같은 존재인 샘플맨이 실제 남성에게 펀치를 가한다. 샘플맨이 승리하고 여자는 다시 혼자다.키 180센티미터에, 스포츠에 능하고, 자상하며, 학력이 좋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며, 신앙이 좋고, 바람둥이 기질이 없으며, 유머가 있고, 지적이며, 겸손하고, 옷을 잘 입고, 시댁이 먼 남자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그 불가능한 샘플맨을 상상 속에서 그리며 여자들은 생각한다. 어딘가 살고 있을까? 살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아직 인연이 안닿아 못 만나고 있는 것일까? 운명의 장난이 우리를 못 만나게 하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언제쯤 그 남자를 나에게 데려다 줄까?오랜 시간 동안 간절히 기도해왔을 것이다. 이런저런 남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해왔을 것이다. 그리고 못 만났을 것이다. 하나님도 주고 싶다. 그런데 없어서 못 준다. 못 주는 것과 안 주는 것은 다르다.그대가 기도하고 있는 20대의 외모와, 30대의 정서, 40대의 영성과, 50대의 재력을 가진 남자는 없다. 없어서 못 주는 것이다. 당신이 당신 나이에 이 모든 것을 소유하기에는 그의 인생이 너무 짧다. 당신이 당신 나이에 이 모든 것을 소유하기가 어렵듯이 남자도 그렇다. 없다. 이런 조합은 없다.결혼과 배우자에 대한 진정한 소원을 아뢰는 것과 기도제목을 붙잡고 집착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니 괜찮은 이 남자를 제발 만나라.'얼마나 열심히 기도했는가'가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당위성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 당신의 열정과 바람의 강도가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하나님은 당신에게 필요하고 좋은 사람을 주기 원하신다. 그러니 기도제목에서 벗어났다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상형 리스트라는 틀 밖에도 좋은 남자는 존재한다. 좋은 남자를 만나는 길이 딱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창의적이시고 당신을 위해 지금도 성실하게 일하신다. 그러니 배우자 기도제목 리스트 밖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을 인도하실 것이다.-김지윤 소장님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중에서-
view more +당신은 왜 그 사람을 사랑하십니까? 누군가를 사랑함에 있어 이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왜냐하면 사랑은 그 사람의 자격이나 조건을 보는 것이 아니요,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면에 있는 사랑의 감정을 행동으로 증명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그 행동들에 사랑이 결핍 되어 있는 때가 있습니다.우리는 사랑의 행위를 입어야 하며, 사랑이 아닌 행위는 벗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입어야 할 것은 갖추어야 할 것을, 벗어야 할 것은 곧 버려야 할 것을 뜻합니다.이에 대해 성경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결혼, 날마다 새로운 헌신』 노만 라이트
view more +[결혼은 함께 음악을 만드는 것이다]듀엣은 솔로의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조화와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혼자서 솔로 음악을 아름답게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듀엣 음악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결혼은 이중창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이중창을 만들기 위해 ‘둘이 연합하여 한 팀’을 이뤄야 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대방을 섬길 줄 아는 이타심을 훈련해야 합니다.또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나와 상대방의 존재는 1/2이 아닌 1이라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서도 행볼할 수 있는 한 인격체와 한 인격체가 만나 둘이 한팀을 이루는 것이 행복한 결혼입니다. 우리 한번 스스로를 되돌아봅시다!"지금 솔로로서 행복하세요? 재정 관리는요? 나쁜 습관은 없으세요?"싱글로서 당신의 삶을 점검하며 고쳐나가는 것, 그것이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부모로부터 진정한 '떠남'이란?]“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결혼은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성인이 되었기에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연합하여 새로운 가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진정한 떠남이 없으면 배우자와 진정한 연합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즉 자녀들은 성장하면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이 건강한 모습입니다.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이제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결단이며 책임감있는 태도입니다.부모의 지혜에 경청하되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러한 선택과 결정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자세가 '떠남'입니다.이제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부모를 의존하는 데서 과감히 떠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질 만큼 어른으로 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그것이 진정한 떠남입니다.남편과의 건강한 연합을 위해 부모를 떠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아시겠죠?하나님 안에서 부모를 떠나 온전히 자립하시길 응원합니다!
view more +인생에는 때와 기한이 있습니다. 봄이 있으면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으면 겨울도 있습니다. 씨를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으며, 청년의 때가 있으면 황혼의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인생에 있어서 결혼 역시 때가 있으며, 인생은 짧습니다. 결혼을 계획해야 합니다. 결혼도 비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면서 왜 결혼제도를 동시에 만들어 주셨을까, 그 섭리와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면서 살기를 간곡히 부탁하고 싶습니다.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살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결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사랑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부모님이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기에 결혼에 대해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모님이 설사 불행하셨어도, 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면서 행복한 결혼을 계획하십시오. 때를 지나치게 놓치지 마십시오!!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결혼을 미루지 마십시오!! 결혼도 비전임을 기억하십시오!!결혼을 위해 마음을 열어 보십시오. 지나치게 높은 이상형을 찾지도 마십시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나 자신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결혼의 원리가 과연 무엇일까? 서로 같은 비전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제도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창조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복된 선물, 계획, 신성한 아이디어입니다.요즘 결혼에 대한 행복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결혼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래 결혼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창조주께서 인간을 신비스럽게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후,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보완하며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의 행복을 원하는 것처럼, 영적 부모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지 결코 불행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다음 성경말씀을 묵상해 보십시오.『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plan)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과 평안을 주시기를 기뻐 하십니다. 결혼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복된 삶을 기대하며 소망하십시오!!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버리십시오!!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그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두려움을 버리고 행복을 찾아 갈 수 있기 바랍니다.『결혼 코칭』 - 이기복 교수
view more +Q.외모를 포기 못하는 30대 남자입니다. 머리로는 인격과 성품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막상 여자를 만나면 외모를 포기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외모는 정말 부질없는 것인가요? 저도 노력해봤습니다. 소개로 누군가를 만나 무척 애를 써봤는데도 감정이 생기질 않더라구요. 이게 극복 가능한 부분일까요?A.끌리는 여자와 삶에 필요한 여자.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한 남자의 가치관, 세계관, 결혼관, 이성관, 인격의 힘에 따라 극복이 가능 한 사람도 있고, 결코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외모를 중요시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사람은 아니다.그들의 그런 특성을 존중하고 인정한다.그런데 '외모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과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외모를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입장에는 함정이 따른다. 만일 죽어도 외모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남자 앞에 자신이 기대하는 외모의 여성이 나타났다고 가정해보자.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까.그는 그녀의 외모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볼 수가 없다.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보아야 한다는 것도 모른다. 30년 후에는 쪼그라들 그녀의 우유빛 피부에 눈이 먼다. 아이 둘 낳고 나면 거의 잃어버릴 확률이 90퍼센트인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반해 그녀가 어떤 여자인지는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많은 남자들이 10년 후면 없어질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자신의 인생을 건다.결혼이란 잘록한 허리에 걸기에는 너무 무거운 것이다. 때로 결혼을 끝나지 않을 허니문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만난다. 정말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남자들에게 권한다. 외모를 포기하지 않아도 좋다. 어려운 일일 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어떤 여자에게 반해서 결혼하고 싶다면, 그녀에게 최소한 그대의 인생에 필요한 이기적인 이유 두 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것이 그대의 인생에 대한 예의다. 그녀가 줄 수 있는 사랑은 가늠하지 않고, 예쁜 그녀를 소유하고 싶어서 선택한다면 그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무례함이다.나는 구두를 정말 좋아한다. 엄마의 영향인지 모르겠다.멋쟁이셨던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패션의 완성은 구두다, 구두의 옆라인만큼 아름다운 선은 없다.’ 이런 감각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구두를 좋아하고 잘 만들어진 구두를 보면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만큼 욕심도 크다.스물아홉 살 때였다.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이라는 나라를 여행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나라여서 문화 역시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 가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구두를 발견했다. 아주 높은 핑크빛 웨지힐이었는데, 말 그대로 예술이었다. 신어봤다. 너무 예쁜데 굽이 높아서 몸이 앞으로 쏠렸다. 뭔가 불편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유일한 것 같은 디자인, 매혹적인 느낌에 저항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다시는 이런 구두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은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내가 언제 또 여기를 와보겠어. 이건 절체 절명의 기회야.’나는 신다보면 적응되겠지, 편안해질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면서 선택을 합리화했다. 결국 그 구두는 나와 함께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몇 번 그 구두를 신었으나 도무지 적응할 수가 없었다. 신을 때마다 물집이 잡히고, 몸이 앞으로 쏠리고, 종아리에 쥐가 날 지경이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착화를 포기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그 구두는 정리대상 1호가 되었다.무언가가 예쁘다는 것, 디자인이 근사하다는 것은 때로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력한 매력의 에너지를 지닌다. 지갑도 안 들어가는 기가 막히게 예쁜 미니 클러치백, 100 미터만 걸어도 발가락이 욱신대는 하이힐 같은 것이 여자들에게 그렇다. 남자들의 실크넥타이는 또 얼마나 중요한 아이템인가.하지만 웬만한 남자들은 긴장이 풀리면 넥타이부터 풀더라. 매력적인 것과 편안한 것, 예쁜 것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구두나 가방이 그런데 사람은 오죽할까. 비교할 수도 없는 대상이다.남자들은 끌리는 여자와 필요한 여자를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 1년만 행복하고 나머지 40년은 고독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이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잘 바라보아야 한다. 결혼이란 함께 걷지만 또 혼자 걷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서 손 잡아주는 좋은 동반자가 있어야 굽이 굽이 돌고 돌 수가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많은 것을 신중히 고려하는 지혜가 당신의 두 눈에 담기기를 응원해보겠다. 구두는 버리면 그만이지만, 배우자는 그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김지윤 소장님의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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